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연준의 긴축 행보는 최소 내년이나 내후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일반적으로 시중에 풀린 유동성을 회수하는 방안으로 테이퍼링이 있습니다.
아래 그림을 보시면 양적완화, 테이퍼링, 긴축의 과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양적완화는 이미 끝났고 지난 2021년 11월 테이퍼링을 통해서 양적완화를 점진적으로 줄이며 올해 3월 금리를 인상하며 양적완화가 공식적으로 종료되었습니다. 현재는 짧은 기간 동안 금리를 크게 올려 3.25%의 기준 금리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 11월 초와 12월 중순경 2번의 FOMC 회의 때 추가적인 금리 인상을 단행하여 4% 내외의 금리 수준으로 마무리 될 것 같고 내년 상반기까지 점진적으로 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금리 인상을 중단하더라도 높은 금리 수준을 유지하며 긴축 기조는 향후 2~3년 더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과거 사례를 봤을 때 테이퍼링 이후 4~5년 동안 기축 기조가 유지된 바가 있어서 최소한 2024~2025년까지 긴축 기조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상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