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를 아십니까"를 하는 사람들 어떻게 잘 뿌리치나요?
가끔 길을 가다보면 설문조사를 미끼로 결국 사이비 종교 권유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는 그나마 남자라 뿌리치기가 수월한데 여자친구는 좀 무섭다고 하더군요. 어떻게 해야 이런 사람들을 잘 뿌리치나요?
안녕하세요. 되알진검은하마73입니다.
저도 대부분 뿌리치긴 하는데 가끔씩 무슨 소리 하는지 들어보기도 합니다. 단어 뜻을 구체적으로 해체해서 물어보거나 논리적인 오류를 지적하면 상대가 당황하는 게 보여서 시간이 빨리 가더라구요. 그러다가 재미없어지면 상대가 말하고 있어도 바로 뒤돌아서 갈 길 갑니다.
안녕하세요. 바닷가에서만난비둘기입니다.이런사람들은 무대응하는 것이 답이고 그래도 치근대고 붙는다면 바로 112로 경찰에 신고 한다고 하면 그냥 간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호탕한카구246입니다.
신천지나 JMS 라고 하면서 반대로 전도를 하려고 하면 도망가지 않을까요? 사이비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그걸 이용하심이...
안녕하세요. 환생한고라니203입니다.
무시하시거나, 아니요, 괜찮아요 와 같이 단호하게 말하세요
제일 베스트는 혼자 다니지 않고 같이 다니는 것이지만 긴급할때는 한번 사용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가지런한오소니23입니다.
일단 도를 아십니까를 하는 사람들이 말을 건네오는 경우에는 급한 일이 있다고 하고 빠르게 자리를 회피하는게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조용한문어80입니다.
단호하게 대응해야 합니다.
괜찮습니다~ 하고 말하면서 그냥 갈길 가버리면 알아서 떨어져 나갑니다.
여기서 단호하게 해야지 어리숙한 모습을 보이면 달라 붙는 경우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근사한아비192입니다.
원하지 않는 종교나 기타 권유를 가장 현명하게 뿌리치는 방법은 응답하지 않고 무시하는 것입니다.
포교나 호객행위를 시도하는 사람은 여성을 포함해서 접근하기 편안한 인상을 가진 사람에게 접촉을 자주 시도하는데, 이를 위해 특별히 경계를 보이면 다른 이유로 시비가 붙을 수 있기 때문에 조금 두렵더라도 응답하지 않고 지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혼자 다닐 경우엔 블루투스 이어폰을 들으며 보행하거나, 휴대폰 메신저를 하면서 관심이 없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좋고, 일행이 있다면 일행과 대화에 집중하면서 그들의 권유에 관심이 없다는 것을 은연중에 표현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인적이 많은 번화가를 돌아다니는 것이 좋겠습니다. 유사시 도움을 받을 수 있음은 물론, 포교원도 사람이기 때문에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롭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