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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아
나랑아24.01.19

라면을 끓일 때 스프를 넣으면 빨리 끓는다고 하는데 그게 무슨 말이죠?

라면을 끓일 때 스프를 넣으면 끓는 점이 높아져서 빨리 끓는다고 하는데 끓는 점이 높아지면 더 늦게 끓는 것 아닌가요? 저 문장을 보고 다들 동의하는 눈치였는데 제가 이해를 잘못한건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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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철승 과학전문가입니다.

    끓는 점이 높아지면 끓는 데

    더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이 맞습니다.

    라면을 끓일 때 스프를 넣으면

    끓는 점이 높아져서 끓는 데 더 오래

    걸릴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라면을 끓일 때 스프를 넣는 이유는

    끓는 점을 높이기 위한

    것이 아니라 면이 쫄깃해지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면은 높은 온도에서 끓이면

    더 빨리 익어서 쫄깃해집니다.

    스프를 넣으면 끓는 점이

    높아지지만 면이 더 빨리

    익기 때문에 실제 끓는 시간은

    더 짧아집니다.

    즉 라면을 끓일 때 스프를 넣으면 끓는 점이

    높아지지만 면이 더 빨리 익기 때문에 실제

    끓는 시간은 더 짧아지는 것입니다.

    다음과 같은 실험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프를 넣지 않고 끓인 라면과

    스프를 넣고 끓인 라면의 끓는

    시간을 측정합니다.

    끓인 후 면의 쫄깃함을 비교합니다.

    실험 결과 스프를 넣고 끓인 라면이

    스프를 넣지 않고 끓인 라면보다 끓는

    시간이 더 짧고 면이 더 쫄깃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라면을 끓일 때

    스프를 넣으면 끓는 점이 높아져서 빨리

    끓는다고 하는 것입니다.

    답변이 마음에 드신다면 좋아요와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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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성학 과학전문가입니다.

    라면스프를 넣으면 물은 100도 보다 더 높아야 끓습니다.

    라면의 스프가 들어가면 기포가 생기는데 이것을 보고 물이 빨리 끊는다고 생각하는것 같으며

    스프를 넣은 물의 온도가 더 높기 때문에 라면은 더 빨리 익을 수 있습니다.

    라면 면발이 빨리 익는것을 빨리 끊는다고 오해하신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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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

    스프에는 물보다 더 많은 열용량이 있을 수 있습니다. 열용량이 높은 물질을 용액에 추가하면, 더 많은 열을 흡수하여 온도 상승이 빨라질 수 있습니다. 110도에서 끓는물과 100도에서 끓는 물과 동일시간에 끓이면 110도가 더 많이 익겠죠?

    도움되셨다면 추천!!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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