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슨 감자칼에 손이 베였는데 파상풍 주사 맞아야 할까요?

Question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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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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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을 녹슨 감자칼에 다쳤습니다.

상처는 저 정도이구요.

파상풍 주사는 맞은지 9년 됐습니다.

웬만하면 파상풍 주사를 맞으려고 했는데 제가 현재 신경통 때문에 항경련제와 항불안제를 복용중이고, 요새 면역력이 많이 약해서 입술 헤르페스도 생겼다가 얼마 전에 다 나았습니다. 생리 직전이기도 하구요.

그리고 작년에 코로나 백신 부작용으로 힘들었다보니 백신이라면 거부감이 들어서요..

혹시 꼭 맞아야 할까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파상풍은 토양이나 분변에 있는 파상풍균이 피부나 점막의 상처로 들어가서 발생합니다. 그러므로 일반적으로 녹슨 못에 찔리거나 동물에 물리거나 넘어져서 상처가 났을 때나 곤충에 물렸을 때 처럼 다양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적극적인 예방접종으로 매우 드물며 파상풍 접종력이 불분명하거나 부스터를 최근 10년간 접종한 적 없을 경우에 위험성이 있습니다.

파상풍 주사는 이전 접종력이 있다면 3회 접종을 받을 필요는 없으며 10년마다 1회 접종을 받으시면 됩니다. 만약 이전 접종력이 없다면 3회 접종을 받으셔야 하며 2차 접종은 4-8주 후, 3차는 2차 접종 후 6-12개월 후에 받으시면 되겠습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깨끗하고 작은 상처라면 그리고, 파상풍 접종을 3회이상 한 과거력이 있으면

추가 접종은 불필요하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