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충흔 과학전문가입니다.
유니콘은 고전 고대 서부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전설이거나 상상속의 동물입니다. 보통 이마에 뾰족하고 나선형의 뿔이 하나 튀어나온 말 짐승으로 그려집니다. 유럽의 문학과 여러 예술 작품에서는 수천 년 간 나선형으로 홈이 파져 있는 길고 곧게 뻗은 뿔과 발굽, 때로는 염소수염을 가진 백마 혹은 염소 같은 동물로 그려졌습니다.
유니콘은 중세와 르네상스 시기에는 보통 처녀만이 닿을 수 있는 순결과 우아함의 상징인 극도로 야생적인 숲 속 짐승으로 그려졌습니다. 당시의 백과사전에는 유니콘의 뿔이 독이 든 물을 마실 수 있게 만들고 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중세와 르네상스 시기에는 외뿔고래의 엄니를 유니콘의 뿔이라고 속이고 팔리기도 했습니다.
현대 대중문화에서도 유니콘이 계속해서 등장하며, 판타지나 희귀함의 상징으로 종종 나타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상상 속의 동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