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들은 부모의 관심을 끌기 위해 고집을 피우면서, 혹은 분노와 공격성을 표출하는 방식으로 자해 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
강한 스트레스를 경험할 때 신체적 고통이 정서적 고통을 분산 시키는 회피 수단이 되어 이것이 습관이 되고 점차 강도가 심해지기도 합니다.
이때 부모는 아이와 충분한 대화를 통해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며, 할 수 있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자해를 ‘할 수밖에’ 없는 아이의 감정, 기분을 이해해야 하며 부모와의 대화를 회피하거나, 재촉하면 더 말문을 닫을 수 있습니다.
‘네가 원할 때 언제든지 말할 수 있다’고, 아이가 안도할 수 있게끔 접근해야 하며 자녀와 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게 되면 점차 부정적 감정을 완화할 수 있는 긍정적인 표출 방법을 찾도록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