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독과 서독이 통일하게 된 결정적 사건은 무엇인가요?
독일도 우리나라처럼 분단국가였었는데요.
어떻게 동독과 서독이 무력없이 통일 됐는지 궁금합니다.
결정적 사건이나 역사적인 배경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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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조형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가장 중요한 사건은 1989년 11월 9일 베를린 장벽 붕괴입니다. 이 베를린 장벽은 1961년 동독이 자국민이 서독으로 도피하는 것을 막기 위해 시행했으며 동독과 서독 사이의 더 넓은 분단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1980년대 후반 동독에서는 경제적 및 정치적 상황에 대한 불만, 민주적 개혁 요구, 국제사회의 압력이 거세지는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항의와 시위가 광범위하게 벌어졌습니다.
1989년 11월 9일 동독 정부는 시민들이 서독으로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발표했고,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베를린 장벽을 넘고 효과적으로 장벽을 허물었습니다. 이를 상징적으로 잘 보여주는 음악이 David Bowie의 Hero입니다. 이 사건은 전환점이 되었고, 결국 1990년 10월 3일 공식적으로 선언된 동독과 서독의 통일로 이어졌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진광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8월 23일 동독 의회는 10월 3일 동독이 서독에 흡수되는 흡수통일(로타어 드 메지에르 동독 총리가 제안)에 동의했으며, 1990년 7월 1일 경제통일이 실시되어 서독의 독일 마르크로 화폐가 통일되었다. 동독화폐가 폐지되었고, 구 동독화폐와 구 서독화폐가 새로운 화폐로 교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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