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권장되는 복용법은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오라팡은 오전 분할 복용(전날 오전/오후 또는 오후/당일 새벽)을 전제로 설계되어 있어, 오전 9시 복용분을 건너뛰면 장 정결도가 떨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금 계획하신 대로 오후 7시 오라팡 14정 + 새벽 오라팡 14정 + 엔도콜을 모두 복용하더라도, 변 상태에 따라 대장내시경이 불완전하거나 재검 권유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현재부터 철저히 금식, 복용 후 물 충분히 섭취, 새벽 복용 후 맑은 물 설사 상태가 유지된다면 검사는 진행은 가능하나, 결과에 대한 보장은 어렵습니다.
가장 안전한 방법은 오늘 저녁 내시경센터에 전화해 현재 상황을 그대로 설명하고 지침을 받는 것입니다. 임의로 약을 추가하거나 변경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