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약과 자몽섭취 문의입니다…
로에제정 고지혈증약먹고 1시간뒤에 자몽먹었는데 괜찮은건가요?4시간뒤부터 두통이 발생되어서요. 이거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6시간지나도 계속 두통이 있네요. 고지혈증약과 자몽과의 텀은 4시간이 적당한가요?
큰문제가 발생되는건 아니죠? 고지혈증약 자체도 3일전 난생처음 먹는데..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
로에제정(로수바스타틴)은 자몽과 상호작용이 거의 없는 계열에 속합니다. 자몽이 문제가 되는 약은 주로 아토르바스타틴·심바스타틴 등인데, 로수바스타틴은 CYP3A4 대사 비중이 낮아서 자몽 영향이 미미합니다.
결국은 1. 약 복용 1시간 뒤 자몽 섭취, 2. 두통 발생. 이 둘 사이의 직접 연관 가능성은 낮습니다. 두통은 초기 복용 시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흔한 부작용 중 하나입니다.
자몽과의 간격(텀)도 로수바스타틴은 특별히 둘 필요가 없습니다. 4시간 간격 같은 규칙도 필요 없습니다.
현재 상황만 보면 큰 문제의 징후는 아닙니다. 다만 두통이 지속·악화되면 약 자체의 부작용 가능성이 있으니 복용 중단 후 담당의와 상의하는 쪽이 안전합니다.
안녕하세요. 파파닥터입니다 .
로에제정(rosuvastatin 계열)은 대부분의 스타틴 중에서도 자몽과 상호작용이 거의 없는 약이라서
1시간 뒤 자몽 섭취 → 큰 문제 가능성 매우 낮아요.오늘 느끼는 두통은 자몽–약 상호작용 때문일 가능성은 거의 없고,
약 자체의 첫날 부작용이거나 우연한 두통일 가능성이 훨씬 높아요.
왜 로수바스타틴(로에제정)은 자몽이 문제 없나요?
자몽은 CYP3A4라는 간 대사효소를 억제해 일부 스타틴(심바스타틴, 아토르바스타틴 등)이 혈중농도가 높아지게 만듭니다.
하지만 로수바스타틴은 CYP3A4로 거의 대사되지 않아서 자몽 영향이 거의 없음.
즉, 1시간 간격·소량 자몽 → 위험성 없음이 맞아요.
두통은 왜 생겼을까?
가능한 원인:
스타틴 약물 시작 후 나타날 수 있는 초반 부작용(두통, 몸살 느낌)
긴장성 두통 / 수면 부족 / 스트레스 / 생리주기 영향 등
자몽–약 상호작용? → 가능성 낮음.
고지혈증 약물을 복용하는 것과 자몽과 같은 음식물을 섭취하는 것 사이에는 일반적으로 별다른 연관성이 없습니다. 굳이 텀을 둘 필요가 없을 것으로 사료되며 발생한 두통 증상이 그러한 원인에 의한 것이라고 의심하기 어렵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복용 중인 고지혈증약과 같은 스타틴 계ㅇ열의 치료제는 자몽주스를 섭취하며 약물의 대사 과정에 영향을 끼쳐 혈중 농도를 높이고 이로 인해 부작용이 커질 수 있기 때문에 고지혈증약을 복용 시에는 자몽은 섭취를 가급적 피해야 합니다.
부작용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으나 고지혈증약과 자몽주스를 함께 섭취 시 두통이나 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