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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허리등 가려울때 긁어주면 왜 시원한가요?
등이나 어깨 등이 가려울때는 손이나 다른 기구 등으로 살살 긁어주면 가려움증이 사라지는데요. 이는 무슨 이유까요?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등이나 어깨 등 가려운 곳을 긁으면 시원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긁는 자극이 가려움 신호의 전달을 일시적으로 차단하거나 변화시키기 때문입니다.
신경세포 활동의 일시적 차단: 긁을 때, 가려운 부위에서 뇌로 신호를 전달하는 척수의 신경세포(척수시상로)의 활동이 일시적으로 차단됩니다. 이로 인해 가려움 신호가 뇌로 전달되지 않아, 잠깐 동안 가려움이 사라지고 시원함을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이 효과는 대략 20~40초 정도로 매우 짧으며, 이후 신경세포의 활동이 재개되면 다시 가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통증 신호의 우선 전달: 긁으면 피부에 약간의 통증이 발생합니다. 척수의 신경세포는 가려움 신호 대신 통증 신호를 우선적으로 뇌에 전달하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가려움을 느끼지 않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뇌는 통증을 줄이기 위해 세로토닌 같은 신경전달물질을 분비하는데, 이 세로토닌이 오히려 가려움을 유발하는 신경을 다시 자극해 가려움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쾌감과 시원함: 긁을 때 분비되는 세로토닌은 행복감과 쾌감을 유발하기 때문에, 긁었을 때 시원하다고 느끼는 심리적 효과도 있습니다.
긁는 행위의 악순환: 긁는 자극은 감각신경섬유를 새로 활성화시켜, 긁은 후 다시 가려워지는 악순환을 만들 수 있습니다. 반복적으로 긁으면 피부가 더 예민해지고, 가려움이 오히려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긁으면 시원한 이유는 신경학적·생리학적 신호 차단과 심리적 쾌감 때문이지만, 이는 일시적 현상이며, 반복적으로 긁을수록 가려움이 더 심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가려울 때 긁으면 신경 말단이 자극을 받아 뇌가 가려움 대신 통증이나 다른 감각을 인식하게 되면서 일시적으로 가려움이 줄어드는 거예요 쉽게 말해 긁는 자극이 가려운 감각을 덮어버리는 건데, 자주 긁으면 피부가 더 예민해지거나 상처날 수 있으니 너무 세게 긁지는 않는 게 좋아요 아프니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