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경렬 과학전문가입니다.
면도기의 유래는 아주 오래 전부터 사용해왔다고 전해져 내려오고 있읍니다.로마 시대 그 전부터 사람들은 턱수염이나 머리를 깍을때에 사용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여러가지 도구, 벽화, 그 밖의 여러가지 증거가 아직도 남아있읍니다.
유물에 의하면 이미 B.C 1400년대의 이집트에서 청동제 도끼모양의 면도칼이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읍니다.
또 앗시리아에서는 편편한 면도칼이 사용되었으며, B.C 321년경 고대 그리스에서 사용했던 초생달 모양의 면도칼이 발견되기도 하였읍니다.젖은 수염이 깊게 잘 깎인다는 사실을 발견한 것도 로마인들이었읍니다.그들은 얼마 전까지도 흔히 쓰였던 긴 자루가 달린 이른바 '서양면도칼'을 사용하기 시작한 장본인들입니다.이렇게 사람들이 머리털이나 턱수염을 깎은 것은 수염에 벌레가 기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였고, 전쟁이나 사냥할때 방해를 받지않기 위해서 일 것으로 추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