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랑 같이 자다가 가끔 강아지가 중간에 일어나서 베개 위로 올라오더니 제 얼굴 볼 옆에 엉덩이를 딱 갖다대놓고 자더라고요. 왜 이러는건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강아지가 엉덩이를 들이미는 것은 주인에게 사랑과 신뢰를 보내는 의미입니다.
강아지들은 엉덩이를 서로 들이미는데 이것은 인사의 의미로도 사용됩니다.
또한, 엉덩이 냄새를 보호자에게 묻혀 자신의 것이라는 표시를 하는 의미로도 해석될 수 있습니다.
간혹, 강아지가 관심이나 스킨십을 원해 엉덩이를 들이미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 대는 강아지의 머리나 등을 부드럽게 쓰다듬어 주세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어제 강아지 커뮤니티에 올라온 질문입니다.
"인간과 같이 자다가 가끔 인간이 중간에 뒤척이더니 제 엉덩이쪽으로 얼굴을 딱 갖다대놓고 자더라고요. 왜 이러는건지 궁금합니다."
그냥 보호자와 가까히서 자려고 누웠는데 엉덩이가 얼굴쪽에 간것 뿐 특별한 의미가 있는것은 아닙니다.
의미가 있다면 얼굴 가까히서 있고 싶은데 얼굴 근처에 있으면 이갈고 코골아서 시끄러우니 등돌린것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