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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한테리어281
한가한테리어28123.04.24

일반금리가내리면 채권금리가오르나요?

시중금리가 지금꼭지인거같은데 일반금리가오르면 채권금리는 내리고 일반금리가내리면 채권금리가오른다는데 왜그런지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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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상엽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 금리가 상승하면 채권가격이 하락하고 금리가 하락하면 채권가격이 하락합니다. 그 이유는

    채권은 발행시 금리를 반영하여 이자율을 결정하기 때문에 금리변동에 따라 가격이 변동합니다. 금리가 상승할 경우 신규로 발행하는 채권은 기존 채권보다 높은 이자율을 지급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기존의 낮은 이자율을 지급하는 채권은 신규 발행채권보다 가치가 떨어지게 되고 시장에서 기존 채권을 매각가격은 하락하게 됩니다. 이와 반대로 금리가 하락할경우 상대적으로 높은 이자를 지급하는 기존 채권의 가치는 상승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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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시중금리와 채권금리는 일반적으로 한 방향으로 움직입니니. 채권가격이라면 금리와 반대방향으로 움직입니다.

    금리가 오르면 채권가격이 하락하고, 금리가 내려가면 챗권가격은 상승합니다. 그 이유는 금리가 상승하면, 앞으로 발행되는 채권의 수익률이 상승하여, 기존에 발행된 채권은 시중에서 상대적으로 매력이 떨어져 할인해야지만 거래가 성사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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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지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꼭 그렇게 정해져있는 것은 아닙니다. 일반금리와 채권금리가 같이 움직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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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반금리가 금리가 인상되면 채권의 '발행 액면금리'는 함께 상승하게 되고, 채권의 실질수령이자를 토대로 산출하게 되는 '실질금리'는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채권은 발행 후에 채권의 자유로운 매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금리가 액면금리와 실질금리로 나누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채권은 발행되는 액면가격과 이후에 시장에서 거래되는 시장가격으로 나누어지게 됩니다. 채권의 액면가와 액면금리는 고정된 것으로서 변동을 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흔히 금리의 상승이나 혹은 경제의 변동성에 따라서 채권의 가격이나 채권의 금리가 변동한다는 것은 채권의 시장거래가격과 실질금리를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시장의 금리인하에 따라서 채권의 실질금리가 상승하게 되는 것은 기존에 발행된 채권의 가치가 하락하게 되면서 반대로 실질금리는 상승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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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4.24

    안녕하세요. 강현창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반금리와 채권금리는 금리 변동에 따라 영향을 받습니다. 기준금리가 내려가면 채권금리도 내려가게 됩니다. 채권 금리는 기준금리와 기간 스프레드, 신용 스프레드의 합으로 결정됩니다. 금리가 높으면 채권 금리도 높아지며, 금리가 낮아지면 채권 금리도 낮아집니다. 이와 같은 관계로 인해 기준금리와 채권금리는 비례 관계에 있습니다.


    채권 금리 스프레드는 채권간 잔존 만기 또는 세부 조건에 따라 발생하는 수익률 차이를 뜻합니다. 채권 역시 채권마다 부여되는 등급 (채권등급)에 따라 채권 스프레드가 발생하게 되며, 같은 종류와 조건을 가진 채권들에서도 남은 만기일 수에 비례해 수익률 차이가 발생합니다. 이와 같은 관계로 인해 기준금리와 채권금리는 비례 관계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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