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말씀만 들어도 다소 당황스럽겠습니다. 여행 8일 전이라도 발치가 불가능한건 아니나, 몇 가지 조건을 점검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치아가 갑자기 아파진건 신경염, 잇몸 감염같은 급성 문제가 진행중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경우에 통증 조절, 염증 억제가 필요하며, 응급 발치도 가능하겠습니다. 발치 후에는 보통 2~3일간 통증, 부종이 있고, 심한경우 1주일까지 회복이 필요합니다. 여행 출발일이 12월 16일이면 시간적으로는 충분히 가능하겠습니다.
발치를 해도 괜찮은 겨우는 통증이 심하고, 신경치료로 해결이 어려운 치아, 뿌리 파절이 의심되는 경우로 알고있습니다. 그 반대로 발치를 여행 이후로 미뤄야 하는 경우는 염증이 너무 심해서 마취가 잘 되지 않거나, 발치 후에 합병증 위험이 있는 경우입니다. 그래서 이럴 경우 보통 항생제, 진통제로 급성기만 안정시킨 후 귀국 후에 발치를 하는 것이 더 나을 수 있습니다.
>>> 치과를 내원해서 엑스레이, 신경반응 검사를 받아보시고, 여행일정을 말씀드려보세요. 그리고 의사 선생님이 발치가 안전한지, 아니면 신경치료로 통증만 잡는것이 좋은지 현실적으로 판단이 가능하겠습니다. 답변에 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