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째 밥먹고나면 배아프고 설사하는데 왜그런걸까요?
3일전부터 식사하고나면 배아프다가 화장실가면 설사를합니다
한달째 과로와 스트레스를 좀 받긴했는데 예전에도 비슷한상황일때 설사는안했었고 약국에서 정로환받아서 먹으면 바로 멈췄었는데 요즘은 안멈추네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장염을 의심할 상황은 아닌지, 과민 대장 증후군과 같은 질환으로 인한 증상은 아닌지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가까운 내과를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장염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급성장염의 주로 나타나는 증상은 설사입니다. 세균 감염 시 장관 내로 수분과 전해질이 흡수되지 않고 분비되어 발생합니다. 바이러스성 장염의 경우 발열, 구토, 물 같은 설사, 복통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세균성 장염일 경우 심한 복통, 고열, 혈액이 섞인 설사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장염은 일주일 내에 치료되지만, 유아, 고령자, 면역 결핍자의 경우 탈수나 심한 고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급성 장염의 원인은 다양한 세균, 바이러스, 원충에 의해 오염된 식품이나 물을 섭취함으로써 감염됩니다. 노로바이러스와 로타바이러스는 장염의 주요 원인이며, 특히 겨울에 유행합니다. 세균성 장염을 일으키는 균에는 살모넬라, 쉬겔라, 비브리오, 대장균 등이 있으며, 원충으로는 아메바가 있습니다.
진단은 주로 전형적인 증상과 병력을 토대로 합니다. 확진을 위해 혈액이나 대변 배양으로 균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변 내 백혈구 수, 세균 배양 검사, 혈액 검사, 대장내시경 또는 S상 결장경 검사 등이 실시될 수 있습니다.
치료는 성인의 경우 대부분 입으로 충분한 수분 섭취만으로 치료될 수 있습니다. 일부 경우에는 지사제를 사용하여 설사 양과 빈도를 줄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혈액이 섞인 설사나 심한 복통이 있는 경우 지사제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해열제는 열이 38℃ 이상일 때 사용되며, 항생제는 세균에 의한 장염에서 사용될 수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과로와 스트레스로 인한 설사는 일시적일 수 있지만, 3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정로환 등의 약을 복용해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의사와 상담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설사의 원인이 감염성 질환, 염증성 장질환, 또는 다른 기저 질환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내과에 방문하여 상담하시는 것이 안전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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