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도 사료를 주기적으로 바꿔 줘야 하나요?
사람들은 음식을 먹을 때 한 가지만 계속 먹으면 질리잖아요 그렇다면 강아지도 그럴 가능성이 있을 것 같은데 사료를 바꿔 주는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꼭 바꿔주셔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건사료 외에도 습식캔 사료를 먹는 훈련이나 다른 사료를 먹을 수 있는 훈련 등 다채롭게 먹이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나중에 강아지가 몸이 좋아지지 않아서 습식처방식사료를 먹어야 하는 날이 언젠가는 올 것을 대비해서 다채롭게 먹을 수 있는 훈련을 해주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강아지의 사료는 완전식품으로, 아주 어릴 때 부터 죽을 때 까지 한 종류의 사료만 먹어도 건강에 큰 무리가 없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즉, 영양학적으로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다만 질문자님이 질의주신 것 처럼, 강아지 역시 미식의 즐거움을 잘 알고 있는 똑똑한 친구들이지요. 가끔은 강아지를 위해 간식이나 정성스럽게 준비한 화식을 주시는 것은 괜찮습니다. 이 때, 강아지가 과거에 해당 식품을 원인으로 피부증상을 보였었는지 확인하시고, 별다른 증상을 유발하지 않은 원료를 사용해 간식을 준비해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 때, 강아지 특식을 주실 때는 해당 특식의 양 만큼 평소에 급이하던 사료를 적게 주셔야 강아지가 쉽게 비만한 상태가 되지 않습니다.
추가로, 사료 자체를 완전히 바꾸는 것은 예민한 강아지의 경우 구토나 설사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동물병원에서 진료 후 처방식을 급이하는 이유를 제외하고, 너무 자주 사료의 종류를 바꾸기 보다는, 이따금씩 강아지의 기호에 맞춰 특식을 준비해주시는 것이 조금 더 바람직하다고 생각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꼭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사료가 급변할 경우 식이성 소화장애가 발생하는 강아지들이 종종있어서 그리 권장하지는 않는게 일반적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아닙니다. 바꿔주실 필요 없습니다. 강아지는 맛으로 먹는 것이 아니라 후각으로 먹는 것이고, 또한 평생 같은 사료만 먹여주셔도 괜찮습니다. 간식을 주기적으로 바꿔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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