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권수정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옳고 그름의 판단을 정확히 인식할 수 있다고 한다면 우리는 그 대상을 아이라고 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아이라는 단어에서 정확히 예측은 못하겠지만, 아마도 유치원에서 초등 정도일 것 같습니다.
야단 맞고 혼났을 때의 아이의 마음은 어떠할까요?
유쾌하고 신나는 것이 아니라 불안하고 무섭고 두렵고 분노하고 원망스럽고...등등
부정감정이 계속 반복적으로 생기겠죠.
이러한 부정감정 경험을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하게 된다면 곧 아이의 성격에 영향을 할 수 있습니다.
아이의 행동에 문제가 있을 때(부모가 봤을 때는 문제겠지만, 그 당시 아이는 단순한 호기심!!!)
소리지르거나 야단치기보다는 왜 안되는지의 설명과 함께 다른 대안을 함께 제시해서 행동이나 관심을 바꿔주면서
그러한 행동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무난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