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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어쩐지찬란한호두

어쩐지찬란한호두

남자친구 부모님 선물 챙겨드리는게 이상한건가요?

남자친구랑 2년 가까이 만났고, 저는 24살 남자친구는 30살인데 남자친구나 저나 결혼생각 딱히 없어요. 근데 남자친구는 자꾸 저를 본인 집(아직 부모님이랑 같이 사는중)에 데려가고 아버님 생신때 저를 데려가서 같이 밥먹고 여러번 뵌적도 있구요... 어버이날때 저희 엄마 선물도 챙겨서 저도 남친네 부모님 선물 챙겨드렸어요 ㅜ 받기만하는 성격은 못되어서 ㅠㅠ

그래도 저희 엄마 챙겨주는거 너무 고마운데 결혼할 사이도 아닌데 어버이날 챙기고 설날, 추석까지 챙기는건 조금 부담스러워서요,, (남친만 저희 엄마한테 보내주고 저는 어버이날만 챙겨드리고 설,추석은 못챙겨드렸어요)이번엔 설이라고 비싼 한우 보내줬어요

저나 오빠나 누구 챙기는걸 좋아하는 성격이라 서로 잘 챙겨주는거 같기는 한데, 오빠네 부모님은 결혼하길 원하시거든요... 그래서 부모님이 기대하실까봐 그게 조금 걸리네요, 이번에 오빠네 어머님이 생신이셔서 명품 화장품 세트 보내드렸는데 제가 너무 오바하는걸까요..

이번에 남자친구 어머님 생신선물 챙겨드렸다고 주변에서 왜챙기냐고 원래 연인사이에서는 부모님 자주 보는거 아니고 선물 같은건 더더욱 하는거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결혼 생각 없이 챙겨드리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요즘 생각이 좀 많아져서요.. 제가 정말 결혼 생각이 없는게 맞는건지 싶기도 하고..

아무튼, 남자친구 부모님과 가까이 지내는건 추천하지 않나요 ㅜㅠ?

9개의 답변이 있어요!

  • 그래도물컹물컹한녹차

    그래도물컹물컹한녹차

    아무래도 양가 부모님까지 챙기게 되면 부모님들 입장에선 결혼을 전제로 사귀고 있구나-라고 암묵적으로 생각하실것 같아요.

    보통의 연애라고 하면 부모님을 생각하기보다는 서로에게 집중하는 기간인데다가 신경쓰여서 또는 감사한마음에 한두번정도는 선물이 오갈 수 있어도 간단하고 가벼운 선물로 드릴것 같아요.

    그런데 고가의 선물이 몇번씩 오가고, 심지어 어버이날이나 명절, 생일과같은 기념일까지 챙겨드리는건 당사자들이 당장 결혼생각 없다고 해서 안물어보시겠지만 계속 연애관계를 이어가시는중에 한두번씩 결혼여부를 물어보실수도 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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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결혼할 사이가 아니라면 가까이 안지내는게 좋아요 아직 미래에 대한 확신이 없는 상태에서 자주 만나게 된다면 남자친구분 쪽에서 결혼하라고 말 나올 수 있어요 그리고 나중에 결혼하게 된다고 하면 더 많이 연락 드리고 챙겨야할 상황도 올 수 있으니까 남자친구분한테 부담스럽다고 말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 해드려도 될것 같아요. 부모님은 결혼을 기대 하실수도 있는데 선물한다고 꼭 결혼하라는법도 없고 좋아서 하는것은 해도 될것 같아요

  • 가까이 지내도 나쁠 것은 없다고 봅니다.

    다만, ‘OO이(남자친구)가 정말 좋으나 아직 나이가 어려서 결혼까지는 생각이 없다‘는 것을 한번쯤 말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혹은 남자친구에게 이야기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추석 설날까지 챙겨드리는건 정말 조금 부담스러울수 있다는 생각이들고 결혼 생각이없으면

    굳이 그렇게까지 안챙겨드려도 될것같습니다

    남자친구 부모님과 가까이지내는건 추천하지 않습니다

  • 아마도 나중에 결혼을 한다는 확정적인 뭔가가 없을 경우에는 이러한 것은 상대방에게도 부담이 될 수있습니다.

    아마도 이러한 문제점들은 미래의 불확실성에서 나오는 것 같습니다.

    저도 질문자님처럼 생각을 하기는 합니다.

    그렇지만 사람마다 생각이 다른 것 같습니다.

  • 글쎄 단순하게 생각해도 결혼을 전제로 하지 않고 만나는 사이라면 굳이 부모님들한테까지 너무 가까이 하지 않는 것이 나중에 곤란하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일 겁니다.

    부모님들은 당연히 자식과 결혼할 사람이라고 알고 있을 겁니다.

    두 사람이 헤어지고 나면 나중에 서로 얼굴 보기도 껄끄러워질 텐데요?

  • 정말 순전히 저의 생각입니다.

    결혼이라는 큰 대사를 함께 할 생각이 완전 100이 아니라면

    멈춤이 정말 중요할 거 같습니다.

    인간 사이가 뜻한 대로 되지 않음은 더 잘 아실거구요.

    혹여 서로 원치 않았던 상황이 발생하면

    서로 엄청 불편하고

    관계인들이 많아지면 후속 일들이 너무 많아지더군요.

    님 잘 판단하실거라 믿고 

    제 의견을 드렸습니다

  • 결혼 생각이 없다면 선을 조금 긋는 게 나을 수도 있어요. 지금 상황으로는 이미 결혼을 할 거라고 마음 속으로는 단정하여 생각하실 수도 있으니 가능하다면 조금 거리를 두고 지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