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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8.31

당뇨병은 유전적인게 더 강한가요? 생활습관적인게 더 강한가요?

나이
39
성별
남성

우리가 식생활이 안좋으면 보통 당뇨병이 걸린다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근데 어느글에서 당뇨병이 유전적인게 많이 작용한다는 말을 들어서요

유전적인것이 더강할까요 생활습관이 더 강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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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이명규 내과 전문의blue-check
    이명규 내과 전문의23.08.31

    안녕하세요.

    당뇨는 크게 제1형 당뇨와 제2형 당뇨로 구분되는데 주로 제1형 당뇨는 100% 유전성을 보여서

    태어나서 젊은 나이에 당뇨로 발전하게 됩니다. 하지만 제2형 당뇨는 생활 습관과 관련이 있어서

    과음, 과식으로 인해 췌장에 문제가 생기고 비만이 발생할 때 환경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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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말씀하신대로 당뇨는 유전적 소인이 있는 사람이 환경적 요인에 노출되면서 발병합니다. 따라서 양쪽 모두 무시할 수 없는 요소라고 볼 수 있는데, 환경적 요인이 중요한 이유는 유전적인 문제는 교정이 불가능하지만 환경적 요인은 얼마든지 교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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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뇨병의 발병에 있어서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 모두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둘 중 무엇이 더 강하다 정확히 판단할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보통 가족력이 있는 분들이 습관도 좋지 않을 때 호발하는 만큼 개인적으로 보았을 때 유전적인 요인이 더 영향이 크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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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당뇨를 가진 부모님이 계시다면 당뇨의 발생 위험이 증가합니다. 두분다 당뇨라면 30% 정도의 당뇨 발생 위험이 있지요. 현재로서는 여러가지 원인이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유전적 영향은 중요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물론 환경적인 영향으로 충분히 관리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중요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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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련 전공이 아니라 조심스럽지만 (제가 아는 범위론)

    1형 당뇨병 ( 젋은 나이에 발병, 마른 당뇨 , 인슐린 필요 의 경우가 많음) 는 유전적 요인이

    2형 당뇨병( 고령, 체중 증가. 초기에는 약물 치료에 반응 잘 함)은 환경적 요인이 더

    강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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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당뇨병의 발생에는 유전과 환경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즉, 당뇨병은 이것에 걸리기 쉬운 유전적 체질을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사람이 당뇨병을 유발하기 쉬운 환경에 노출될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당뇨병을 일으키는 유전자의 이상을 찾을 수 있는 경우는 전체 당뇨병의 1% 미만에 불과합니다. 대부분의 당뇨병에서는 원인 유전자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는 환경 인자로는 고령, 비만, 스트레스, 임신, 감염, 약물(스테로이드제제, 면역억제제, 이뇨제) 등이 있습니다. 환경 인자는 유전 인자와는 달리 본인의 노력으로 어느 정도 피할 수 있습니다. 최근 들어 당뇨병이 급증하는 이유는 유전적인 원인보다는 과도한 음식물 섭취와 운동량 감소로 인한 비만증의 증가 때문으로 여겨집니다. 단것을 많이 먹는다고 당뇨병이 생기지는 않지만, 단것을 많이 먹으면 체중이 늘어날 수 있으며, 비만증이 생기면 당뇨병이 생길 위험성이 증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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