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은 유전적인게 더 강한가요? 생활습관적인게 더 강한가요?
우리가 식생활이 안좋으면 보통 당뇨병이 걸린다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근데 어느글에서 당뇨병이 유전적인게 많이 작용한다는 말을 들어서요
유전적인것이 더강할까요 생활습관이 더 강할까요?
안녕하세요.
당뇨는 크게 제1형 당뇨와 제2형 당뇨로 구분되는데 주로 제1형 당뇨는 100% 유전성을 보여서
태어나서 젊은 나이에 당뇨로 발전하게 됩니다. 하지만 제2형 당뇨는 생활 습관과 관련이 있어서
과음, 과식으로 인해 췌장에 문제가 생기고 비만이 발생할 때 환경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말씀하신대로 당뇨는 유전적 소인이 있는 사람이 환경적 요인에 노출되면서 발병합니다. 따라서 양쪽 모두 무시할 수 없는 요소라고 볼 수 있는데, 환경적 요인이 중요한 이유는 유전적인 문제는 교정이 불가능하지만 환경적 요인은 얼마든지 교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당뇨병의 발병에 있어서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 모두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둘 중 무엇이 더 강하다 정확히 판단할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보통 가족력이 있는 분들이 습관도 좋지 않을 때 호발하는 만큼 개인적으로 보았을 때 유전적인 요인이 더 영향이 크다고 생각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당뇨를 가진 부모님이 계시다면 당뇨의 발생 위험이 증가합니다. 두분다 당뇨라면 30% 정도의 당뇨 발생 위험이 있지요. 현재로서는 여러가지 원인이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유전적 영향은 중요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물론 환경적인 영향으로 충분히 관리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중요하지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관련 전공이 아니라 조심스럽지만 (제가 아는 범위론)
1형 당뇨병 ( 젋은 나이에 발병, 마른 당뇨 , 인슐린 필요 의 경우가 많음) 는 유전적 요인이
2형 당뇨병( 고령, 체중 증가. 초기에는 약물 치료에 반응 잘 함)은 환경적 요인이 더
강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당뇨병의 발생에는 유전과 환경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즉, 당뇨병은 이것에 걸리기 쉬운 유전적 체질을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사람이 당뇨병을 유발하기 쉬운 환경에 노출될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당뇨병을 일으키는 유전자의 이상을 찾을 수 있는 경우는 전체 당뇨병의 1% 미만에 불과합니다. 대부분의 당뇨병에서는 원인 유전자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는 환경 인자로는 고령, 비만, 스트레스, 임신, 감염, 약물(스테로이드제제, 면역억제제, 이뇨제) 등이 있습니다. 환경 인자는 유전 인자와는 달리 본인의 노력으로 어느 정도 피할 수 있습니다. 최근 들어 당뇨병이 급증하는 이유는 유전적인 원인보다는 과도한 음식물 섭취와 운동량 감소로 인한 비만증의 증가 때문으로 여겨집니다. 단것을 많이 먹는다고 당뇨병이 생기지는 않지만, 단것을 많이 먹으면 체중이 늘어날 수 있으며, 비만증이 생기면 당뇨병이 생길 위험성이 증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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