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금리인상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옐런 장관이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있다고 이야기를 자꾸 하고 있습니다.
금리 조금 올리는 게 무슨 대단한 일이기에 뉴스에서는 그렇게 대서 특필을 하는 건가요?
만약에 금리를 올리게 된다면 우리나라 경제에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금리 인상 = 경기 하강의 시작 단추 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코로나로 인해 망가진 경제가 겨우 올라오고 있는데요
여기서 금리를 올리면 기업의 투자나 가계 소비가 줄어듭니다.
쉽게 설명드리면 기업이나 가계나 내돈만으로 사는게 아니라은행 등으로부터 돈을 빌려서 살아가는데 금리가 인상되는 만큼 내가 내야 하는 이자도 많아지기 때문에 투자와 소비가 줄어드는 거죠.
미국이 금리를 올리면 미국만 오르는게 아니라 전 세계가 들썩입니다. 우리나라도 미국 따라 금리를 올려야 하고 (이건 얘기하자면 너무 길고 그냥 우리나라는 늘 미국 금리 따라갑니다) 우리나라의 투자나 가계 소비도 줄어들어 경기하강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어서 대서특필합니다
주식과 미국 국채를 비교했을 때
주식: 안전성 낮음
채권: 안정성 높음
뉴스에서 나오는 미국 금리는 할인율이라고 생각하면 쉬워요
예를 들어 미국 금리가 1퍼센트였다고 가정해봅시다. 이건 할인율이 1프로죠? 근데 여기에 금리를 극단적으로 2프로로 인상하면 할인율이 커지지요? 그럼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고 할인도 크게 하니까 국채로 몰리게 됩니다
그럴려면 주식을 매도하고 국채를 사야겠죠..
결국 돈이 국채로 몰리니까 주식 시장이 하락하는 그런 현상이 나와요
실제로 연준이 금리인상 가능성이 있다는 식으로 말하니까 그 날 국내 주식시장 코스피가 많이 떨어졌어요 제 잔고도 파란나라가 되었구요..그래서 아직 멀었다고 하긴 했는데 다른 사람들은 내부에서 논의가 나오고 있다~~라는 식으로 해석하고있어요
도움이 됐으면 채택 부탁드립니다!
금리를 인상하게 되면 여러모로 자산 시장의 가격이 떨어질 가능성이 커집니다.
시장에 풀려있던 돈들이 조금씩 예금으로 몰려들기 시작하고
모르는 일이긴 하지만 금리 인상은 한번 올리기 시작하면 지속적으로 올리는 경향이 있기도 합니다.
게다가 대출을 끼고 있으신 분들은 부담이 되어 부동산에도 영향을 줍니다.
그리고 미국 금리가 올라가게 되면 우리나라의 원화와 달러 가치의 차이가 더 크게 생기게 되기 때문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