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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h23.06.04

채권과 금리의 관계에 대해 알고싶습니다.

채권과 금리의 관계에 대해 알고싶습니다. 금리가 채권의 할인율이라는 말을 들엇는데 금리가 오르면 채권 가격이 떨어지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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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채권의 수익률을 말하게 되는 경우에는 예금금리와 다르게 2가지의 금리로 나누어 말하게 됩니다. 채권의 금리는 '명목금리'과 '실질금리'로 나누어지는데, 신규로 발행된 채권을 구입하게 되는 경우에 얻게 되는 수익률은 '명목 수익률'이 되는 것이며, 기존에 발행되어진 채권을 구입하게 되는 경우에 발생되는 것은 '실질수익률'로서 표현하게 됩니다. 기존에 발행되어진 채권을 구입하는 경우에는 발행된 '액면가'가 아니라 시장에서 거래되는 '채권의 거래가격'에 의해서 거래가 됩니다. 먼저, '시중금리-채권의 거래가격-채권의 실질금리'간의 관계를 간략하게 요약하게 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예금금리인상 - 채권가격 하락 - 실질금리상승

    • 예금금리하락 - 채권가격 상승 - 실질금리하락

    금리가 상승하게 되면서 채권의 가격이 하락하여 저평가된 채권에 대한 투자수요가 상승하고 있는데, 이러한 저평가된 채권투자의 핵심은 금리상승에 의해서 채권가격이 하락하고 기존에 발행된 채권을 액면가보다 저렴하게 매입하게 되면 '실질금리'의 이익을 취하는 효과를 누리기 위함인데요.

    이러한 시장에서 거래되는 채권가격과 금리와의 관계를 이해하기 쉽도록 예를 들어서 설명드리도록 할게요.

    1. 2021년 1월에 100만원짜리 2년만기 2.5% 채권 발행 [기준금리는 0.5%]

    2. 2022년도에 기준금리 4%로 상승

    3. 앞으로 금리가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되어 할인하여 판매

    4. 100만원짜리 채권을 98만원에 2%로 할인 판매

    위의 사례를 살펴본다면 채권을 구입한 사람 입장에서는 98만원에 채권을 샀지만 실제로 이 채권은 100만원이며, 만기에는 100만원 + 2.5%의 이자를 지급하게 받게 됩니다. 그렇기에 만기에는 원금 98만원에 (100만원-98만원)의 차익금 2만원과 이자 2.5만원을 받아서 실제 수익률은 4.59%의 수익률을 거두게 됩니다.

    처음부터 2.5% 금리의 채권을 매입하여 보유하고 있었다면 2.5%의 수익률을 거두기에 이 2.5%는 '명목 금리'이라고 하며, 기발행된 채권을 중도에 저렴하게 사서 만기에 얻게 된 수익률 4.59%는 '실질 금리'이라고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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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6.04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채권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현재 기준금리가 고점이라고 가정하고 금리가 점점 하락한다면 현재 국채를 샀을 때 이자도 많이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향후 채권 가격이 오를 경우 채권 매매이익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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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지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가 오르면 채권가격이 떨어집니다.

    현재 5% 금리의 채권을 가지고 있는데 새로 발행되는 채권은 금리가 10%라면 가지고 있던 채권은 더 싸게 팔아야 팔리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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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가 오르면 기존에 발행된 채권의 가격은 떨어지며

    금리가 내려가면 기존에 발행된 채권의 가격은 상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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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황성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지급될 현금은 고정되어 있는데, 이자가 높아져 할인율이 높아지면 가격이 떨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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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채권가격과 금리는 일반적으로 반대 방향으로 움직입니다. 채권의 가격은 금리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금리의 변동에 따라 채권 가격이 변동합니다. 이는 채권 시장에서의 수요와 공급의 상호작용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금리가 상승하면, 미래에 발생할 이자 수익이 증가하기 때문에 새로운 채권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해집니다. 따라서 채권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게 되고, 이로 인해 채권 가격이 상승합니다. 반대로, 금리가 하락하면 채권에 대한 수요가 감소하게 되고, 이는 채권 가격의 하락을 가져옵니다.

    요약하자면 금리와 채권가격은 역방향으로 움직이는 관계입니다. 금리 상승 → 채권가격 하락, 금리 하락 → 채권가격 상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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