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못잘정도의 큰 통증은 아니고 생활속에서 찌릿한 불편감이 있어 엑스레이를 촬영했는데 석회성건염이라고 진단을 받았습니다. 다만, 겪는 통증이 이것때문이라고 직접적으로 말할순 없다하네요. 체외충격파를 하면 통증이 사라졌구요 다만 몇달 후 다시 엑스레이를 찍었는데 석회의 크기가 변함이 없더라구요. 지금은 통증이 많이 나아졌는데 석회는 안 없어져도 계속 달고 살면되는건지 찝찝합니다.
몸에 한 번 생긴 석회성 병변은 현실적으로 사라지기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석회성 건염 같은 질환은 통증 등 증상을 완화시키고 더 진행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치료의 목표가 됩니다. 석회가 사라지지 않더라도 관리를 잘 하면서 생활하시는 것으로 충분하며, 만약 상태가 지속적으로 악화되어 석회성 병변이 심해진다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