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백내장은 아직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상당수 유전이고 10살 이상의 강아지는 90%이상 가지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당뇨가 있는 강아지는 수정체 대사에 문제가 생겨서 당뇨성 백내장이 오기도 해서 평소 식이관리나 운동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그것 외에 노령이나 유전적으로 생기는 백내장은 예방이 어렵습니다.
혹시 백내장이 의심되거나 있다면 3~4개월 단위로 백내장 검사에 대한 모니터링을 하시기 바랍니다. 백내장이 점점 커지면 수술 혹은 백내장에 의한 속발적 포도막염관리를 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