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를 안가서 마음이 뭔가 불편해요.
안녕하세요, 전 학생때부터 생긴 우울증 탓에 공익판정을 받았는데요. 정신적인 문제여서 군사훈련에서도 제외 되더라구요.. 사실상 군대를 안간다.. 라고 생각하니 한편으론 편하다 싶지만 한편으론 좀 부끄럽기도 했어요. 보통은 다들 가는 군대를 저는 안가니까 뭔가 제가 결함이 있는 사람 같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어요.
국가가 인정할만한 사유가 있고 그걸 인정 받았는데도요.. 특히 여군 출신 지인이랑 만날때면 마음 속으로 그 점 때문에 자존감이 떨어져요. 여자도 간 군대를 남자인 내가 안갔다고 생각하니까.. 그렇다고 그것 때문에 군대를 억지로 가는것도 저에게나 주변 사람들에게나 나쁠 일 같고.. 제게 적절한 조언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시뻘건게논131입니다.
남과 비교해서 자존감이 낮아보이는거 같은데요
문제가 있다면 안 가는게 맞죠
오히려 가면 더 안 좋아질 수있는데 그럴 때
군대를 안 갈수 있어서 자기합리화 하면서
지내는게 나을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뉴아트입니다.
너무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정당하게 군입대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인정을 받으셨습니다
근데 왜 불편하신지 모르겠습니다
국가에서 군대에 있을 시간에 사회에 남아 치료도 받으면서 미리 사회를 위해 일할 수 있게 시간을 준거다라고 생각하시는게 좋습니다
군대에 가지 않고도 사회에서 할 일은 얼마든지 있고 많습니다
그 시간에 우울증까지 치료하면 더 좋은 일이라고 봅니다
그러니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즐기세요
안녕하세요. 나에게좋은날은언제다가올런지..입니다.
전혀 그런 생각을 안해도 됩니다.
일부러 병역을 피한게 아니잖아요 현역을 갔다오든 공익을하든 나라에 보템이 되는건 똑같습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안녕하세요. 근면한호박벌182입니다.
대다수가 군대경험을 가져서 소수쪽에 속한나자신이 자존감이 낫다고 생각하신다면 그럴수도 있지만 세상사가 다 그만그만하답니다. 태어나서 부터 경쟁속에 치열함으로 젖어있는 속내때문에 상처.주눅 든다면 상처 투성이의 세상살이가 되겠네요. 십대를 겪으면서 무수히 그런 싸움아닌 싸움에서 밀려도보고 씁쓸한 맛도 보았으니 이십대는 홀가분해지십시다.그럼 편안한 삼십대가 올거고 그다음은 인생이 펀해질갑니다.남에게지는법도 배운다하고 살면 좀괜찮치않을까요? 조건이야 갖 추어도 못 가추어도 세상살아지거든요! 항상 남앞에서 작아지는 모습 보다 당당하게 서시길....
안녕하세요. 도로밍입니다.
질문자님께서 군대를 기피하거나, 피한 게 아니고 몸이 아프니 어쩔 수 없이 가지 못하신 거잖아요? 불편함을 느끼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질문자님이 다른 방향, 방법으로 나라에기여할 수 있는 일이 충분히 많이 있을 거예요.
안녕하세요. 고혹적인누에290입니다.
억지로 현역을 뺀것이 아니기 때문에 자기자신에게 떳떳하므로 당당해지세요. 공익 생활도 소중한 시간을 국가에 이바지하는것이기 때문에 너무 연연하지마세요
안녕하세요. moyathis입니다. 군대가 오히려 컴플렉스처럼 되었군요. 전혀 그렇게 생각하실 필요 없습니다. 군대에 갔었다면 우울증 때문에 힘드셨을수도 있어요. 군대가 평가의 기준이 절대 될수 없습니다. 괜한 자격지심으로 스스로를 힘들게 하지 마세요. 요즘 군대가 군대인가요...
안녕하세요. 활달한금조228입니다.군대를안간다는것은요즘말로 로또당첨입니다..예전과다르게군생활도많이좋아졌다고합니다..18개월금방갑니다..지원하시는방법도있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