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가 올라가면 왜 물가를 잡을수있나요
금리가 올라가면 왜 물가를 잡을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금리가 오르면 은행에 돈이 묶이지않나요?
그럼에 시장에 풀린돈이 더적어지면
지출이적어져 물가가 더오르는건아닌가요?
안녕하세요. 최진솔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지출이 적어지는 경우에는 평소에 10개가 팔리던 물건이 6~7개밖에 안팔리게 됩니다.
이런 경우에는 6~7개내에 들어 판매를 하기 위하여 경쟁적으로 가격을 낮출 수 밖에 없습니다. 아울러, 이러한 상황에서 기업들은 매출이 줄어들기 때문에 투자 및 고용을 줄이고 임금을 삭감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되면 개인들의 소비가 더 줄어들게 되고 이러한 순환이 계속되면서 물가가 잡히는 원리라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현재 인플레이션은 공급부족의 문제(러우전쟁 / 중국봉쇄)도 있기에 물품의 개수도 줄어들고 있어 금리인상만으로 인플레이션을 잡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답변이 도움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윤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가 올라가면 돈의가치가 커져 자산의 가치가 하락되며, 또한, 개인의 가처분소득을 감소시켜 소비를 줄이게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인플레이션의 주요인인 초과수요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성삼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화폐가치하락에 따른 물가상승은 금리인상을 하여 화폐가치를 상승케하여 물가상승을 잡을려는 목적이며 금리인상등으로 유동성 자금이 줄어든 효과고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가 올라간다면 은행에 돈이 묶이게 되고
시중에 유통되는 통화의 양이 한정됨에 따라서
물가가 상승하는데 폭이 제한되는 것이고 이에 물가를
잡는 것이니 참고하세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기대경로 기준금리 변경은 일반의 기대인플레이션 변화를 통해서도 물가에 영향을 미칩니다. 예를 들어 기준금리 인상은 한국은행이 물가상승률을 낮추기 위한 조치를 취한다는 의미로 해석되어 기대인플레이션을 하락시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최유신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한정판 신발을 예시로 들어보겠습니다.
한정판 신발이 발매가 보다 비싸게 거래되는 이유는 희귀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리셀(되팔기)을 통해 발매가 보다 비싸게 거래가 되는 것이지요.
발매가 20만 원 짜리 신발이 100만 원 넘게 거래될 수가 있습니다.
즉, 사고 싶어하는 사람은 많은데(수요가 큰데) 수량이 부족한(공급이 부족한) 경우입니다.
만약 해당 신발의 물량이 아주 많이 풀려서 한정판이 아니게 된다면 그 가치는 어떻게 될까요?
리셀가는 금방 떨어지고 말 것입니다. 더는 희귀하지 않고, 쉽게 구할 수 있는 신발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질문자님이 해주신 말씀처럼 금리가 오르면 은행에 돈이 묶여, 시중에 유통되는 화폐량이 현저히 줄어들게 됩니다.
그렇다면, 화폐의 가치가 어떻게 될까요? 점점 희귀해지니깐 가치가 상승하겠죠?
화폐의 가치가 오른다는 것은 무엇을 뜻할까요?
바로 물가와 관련이 있습니다.
화폐의 가치가 오르기 전에는 만원으로 사과 10개를 살 수 있었다면,
화폐의 가치가 오른 후에는 만원으로 사과를 20개를 살 수 있습니다.
즉, 사과가 개당 1,000원으로 구매할 수 있는 것이, 화폐의 가치가 상승하면, 개당 500원으로 구매할 수 있죠.
결론:
물가의 상승 -> 화폐의 가치가 떨어짐을 의미한다.
반대로 화폐의 가치를 상승시키기 위해서는 금리 인상 등 긴축 재정 정책을 통해 시중 통화량을 조절하고 물가를 안정시킬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되셨다면, 추천 한 번만 부탁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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