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형봉 영양전문가입니다.
대다수 냉동식품은 품질유지를 위해 제조과정에서 급속냉동(-40°C)을 시키고 있습니다. 그래야 해동 후 요리과정에 본연의 맛 등 품질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냉동식품을 요리하기 위해 해동 및 냉동을 반복한다면 품질이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해동 후 쓰다남은 식품을 다시 냉동한다고 해도 가정에는 급속 냉동시설이 없기 때문에 다시 해동 시 수분 감량 등 품질변화가 발생됩니다. 처음 해동 때와는 달리 맛 등 품질저하가 예상됩니다.
냉동식품의 유통기한은 -18°C에서 00개월 또는 00년 등으로 표기하고 있지만 이것은 계속해서 냉동실에 보관된 식품에 한해서 입니다. 해동과 냉동을 반복한 식품은 유통기한을 같이 볼 수는 없겠죠.
해동한 식품을 다시 냉동할 경우 유통기한이 남았다고 하더라도 빨리 섭취하길 권합니다. (단, 이상이 없다고 판단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