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검색 이미지
역사 이미지
역사학문
역사 이미지
역사학문
땅속의 말똥구리
땅속의 말똥구리23.11.29

경주는 지질학적으로 지진대인가요?

경주에서 새벽에 4.0의 지진이 났다고 하는데요.

지질학적으로 경주는 지진대에 위치한걸까요?

발생원인이 궁금하네요.


감사합니다.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기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는 환태평양 조산대에서 살짝 벗어나 있는 지리적 위치에 있습니다.

    하지만 환태평양 조산대는 지진대와 화산대가 겹쳐있는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곳입니다. 그러므로 완전히 안전하다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한반도에도 과거 활발한 지각 운동이 있었던 지질학적 증거들이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활성 단층에는 휴전선을 관통하며 북한 동부에서 대한민국 서부에 이르는 추가령 단층, 동해 인근 울진에서 서해 하단까지 뻗친 옥천 단층, 경주에서 울산, 양산까지 뻗친 양산 단층이 그것입니다. 그리고 그 주 단층 주위로 50여개에 이르는 작은 단층들도 존재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경주의 경우 환태평양 조산대처럼 위험한 지역이라고 볼 수는 없지만, 그러한 양산 단층대에 속해 걸쳐 있다고 볼 수 있어 지진에 완벽하게 안전하다고 볼 수는 없는 지리적 위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활성 단층들이 여러 가지 자극에 의해 활성회되어 경주에서 지진이 발생했다고 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11.30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이번 지질의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기사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규모 5.8의 경주 지진이 일어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우리나라에 지진이 그렇게 강한 지진이 일어날 거라고 생각한 사람들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규모 5.8에 이어서 바로 다음에 규모 5.4의 포항 지진이 일어났죠. 원인은 2011년도에 일어난 동일본 대지진을 원인으로 들 수 있습니다. 그때가 규모 9.0이었거든요. 이웃나라에서 규모 9.0의 대지진이 일어났다면 그게 어떻게든 그 스트레스가 우리 한반도에 영향을 줬을 것이고 일본에서 가장 가까운 영남 지역에 가장 많은 에너지가 쏠렸을 것이다.

    그래서 2011년 이후 우리나라에도 작은 지진이 갑자기 급증한 추세를 보였고 그게 규모 5.8의 2016년 경주 지진으로, 2017년 포항 지진으로 연결됐다고 보거든요. 그 이후에는 또 지진이 그렇게 크지는 않았지만 최근 들어서 문제가 되는 건 백령도 해역이나 동해 해역이나 또는 내륙에도 규모 4.0의 지진이 슬슬 나고 있다는 이야기죠. 충북 괴산 지역에 지난해 규모 4.1의 지진이 났지 않습니까? 그렇다는 이야기는 영남 지역은 가깝기 때문에 가장 많은 에너지가 그 지역에 투사가 됐고 그 지역에서 큰 지진이 나서 어느 정도 스트레스를 풀었다는 이야기죠. 그런데 그외의 다른 내륙 지역에도 단층대가 존재하거든요.

    그리고 오랜 기간 동안 한반도의 다른 내륙에서 지진이 나지 않았습니다. 수도권을 포함해서요. 그런데 그외 다른 지역, 충북 지역이나 전라도 지역, 그런 쪽에서 지진이 나기 시작했다는 건 일본에서 미친 영향이 영남 지역만이 아니라 다른 지역에도 충분히 영향을 줬다. 그리고 그동안 오랫동안 지진이 없었던 상황에 쌓인 에너지와 융합된다면 다른 지역에서도 규모 5가 넘는 지진이 일어날 수 있는 가능성은 높아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이고 지진 내진설계에 중심을 두고 모든 건축물 같은 경우는 안전성을 평가해야 한다는 지금 요구가 높아진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양미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는 태평양 조선대에서 살짝 비켜나 있고 태평양 조산대는 태평양을 둘러싼 곳으로 세계에서 지진 활동이 가장 활발한 지진대이나 우리나라 자체가 완전 안전지대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니나라의 지지대는 경상 북도 근처에 몰려 있다고 합니다. 지진이 갈수록 잦아지고 있는 가운데 경주·포항 등 동남권에 집중되고 있다고 합니다. 활성단층이 얽혀 있는 동남권에는 원전 시설까지 몰려 있어 최악의 사태를 상정한 만반의 대비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한반도는 유라시아판 내부에 위치해 일본과 같은 강진지역이 아닌 중약진 지진대로 분류됩니다.

    경주 등 동남권은 국내 지진 위험지대라 할수 있는데 9.12지진을 계기로 시작된 한반도 단층구조선 조사에서 14개 활성단층이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권태형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태평양 환에 속항 곳은 아니어서 그렇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최근에는 지진이 많이 발생중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