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
항암 치료 중에는 면역력이 크게 저하되서 날음식, 회 같은 음식은 감염 위험에 취약해서 피하시는 것이 원칙입니다.
생선회에는 세균, 기생충, 바이러스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으며 항암 중인 환자는 면역 방어력이 떨어지니 작은 감염에도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회와 같은 날음식은 위생적으로 관리된다고 하더라도 100% 안전을 보장할 수 없으니 대부분 종양내과와 임상 영양 지침으로는 항암 기간 동안 섭취를 권장드리지는 않습니다.
아버지께서 회가 너무 드시고 싶다면, 완전히 안전한 시점은 치료가 마무리가 되고 백혈구 수치가 충분히 회복된 이후입니다.
잘 익힌 생선 요리(찜, 조림)으로 대체해 드리면 충분히 영양을 보충해 드릴 수 있겠습니다. 마음이 잘 이해되지만 치료 과정에서는 안전히 최 우선이라는 점을 꼭 전달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