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심방세동 전극도자절제술 후 나타나는 증상에 대한 질문입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39
복용중인 약
항부정맥제, 항응고제, 고지혈증 약 등
발작성 심방세동으로 전극도자절제술을 받은 후 13일 되었습니다.
시술 전에는 심장이 연달아서 울컥거리며 심방조기수축이 많았는데요,
시술 후에는 심방세동 재발도 없고, 사소한 조기수축도 거의 없을 정도로 좋아졌습니다.
그런데 눕는 동작을 하면, 누운 직후 심장이 덜컹 거리며 건너 뛰는 증상이 있습니다.
또한 누운 직후에 수초동안 일시적으로 가슴이 답답한 증상이 있습니다.
원래 그러한 증상이 조금 있긴 했는데,
누운 직후 잠깐동안 가슴이 답답하고 한번씩 조기박동이 생기는 건 왜 그런가요?
시술 전에는 눕는 동작이 심방세동의 트리거가 된 적도 많았습니다.
좋은 가르침을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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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
시술 후 심방조기수축이나 심장의 건너 뛰는 느낌이 줄어든 것은 긍정적인 신호로, 시술이 효과적으로 진행되었음을 나타냅니다.
심장은 자세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으며, 특히 누운 자세는 혈류 역학의 변화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시술 후 심장이 완전히 안정되기까지 시간이 필요할 수 있으며, 이는 정상적인 회복 과정의 일부일 수 있습니다. 심장 조직이 절제된 후 회복되는 동안 가벼운 부정맥이나 불규칙한 박동이 일시적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지속되거나 걱정스러운 증상이 있다면 주치의와 상담하여 정확한 평가와 조언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