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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센때까치29
굳센때까치2923.09.04

태종의 대마도 정벌의 결과로 조선 시대의 영토 확장 및 권력 강화는 어떻게 이루어졌나요?

태종의 대마도 정벌의 결과로 조선 시대의 영토 확장 및 권력 강화는 어떻게 이루어졌나요? 정벌 후의 경제, 문화, 인구 이동 등에 미친 영향을 설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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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찬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태종이 당시 대마도를 정벌 하였던건 3차 대마도 정벌이었습니다. 과거 계속된 왜구의 침략으로 대마도 정벌을 지속적으로 해왔으나 근절되지 않았습니다. 태종 대에만 소규모 침략이 60차례 있었습니다. 이에 태종은 1419년 5월 14일 대신회의를 열고 대마도 정벌을 결정하였다.

    당시 동원된 병선은 모두 227척이며, 군사는 1만 7285인으로 65일간의 식량을 준비하였습니다. 정벌군은 6월 19일 주원방포를 출발, 20일에 먼저 10여 척이 대마도에 도착하였다. 이에 이종무는 항복을 권했으나 대답이 없자. 정벌군은 길을 나누어 수색하였다. 그 결과 적병 114명을 참수, 21명을 포로로 했으며, 1,939호의 가옥을 불태웠습니다. 또한, 129척의 선박을 노획해 쓸만한 것 20척만 남기고 나머지는 모두 태워버렸으며, 131명의 중국인을 찾아내는 등의 전과를 올렸습니다

    정벌 후 즉시 왜구가 근절된 것은 아니지만, 이를 계기로 대마도를 비롯한 서부 일본 각지의 실권자들이 차차 평화적 스탠스로 변하게 되었습니다. 고려 말 조선 초에 3차에 걸친 대마도 정벌은 수십년 간 계속되던 국가의 근심을 제거했을 뿐 아니라, 대일외교사상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역사상 의의가 크다고 할 것입니다.

    그럼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