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만 있는거랑 밖에 나가서 추위에 있는거랑 어느것이 감기확률이 높나요
저도 그렇고 사람들도 추운데 있으면 무조건 감기에 걸린다고 생각하는데요
이 감기바이러스라는게 사람들을 통해서 옮긴다는데 실내가 확률이 더 높을 것 같아서요
어느쪽이 확률이 더 높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추운 곳에 있다고 해서 반드시 감기에 걸리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추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시 면역력의 저하를 가져올 수 있고 이런 상황에서 감기를 유발 할 수 있는 바이러스를 만나게 되면 감기에 걸리게 되는 것이지요.
실내 생활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물론 환기 등의 문제가 있겠으나 건강한 사람들만 모여 있을 경우는 기온 변화가 적은 실내가 더 감기에 걸리지 않을 가능성이 높겠으나 밀폐되고 한정된 실내공간에 이미 감기에 걸린 사람이 있다면 접촉으로 인해 실외에 있는 것보다 높은 확률로 감기에 걸리게 될 것 입니다.
안녕하세요. 김병관 의사입니다.
여러이유로 춥고 건조한 상태에서 감기에 많이 걸리게 됩니다.
단순 비교는 어렵지만,, 사람이 많이 밀폐되고 춥고 건조한 상태가 가장 감염위험이 높겠습니다
감기는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을 하면 걸리게 됩니다. 유증상자와 접촉을 한다는 점이 동일하다는 전제 하에 실내가 더 감염 위험이 높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감기바이러스는 아주 흔하게 접할 수 있기 때문에 함께 지내는 가족이 외출하기만 해도 금방 집 안으로 바이러스를 데려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집에서만 지내는 경우에 체온이 낮아지지는 않을테니 감기바이러스가 감염증까지 유발할 가능성은 낮아집니다. 다만 활동없이 집에서만 지내면 근육량도 저하되고 면역력도 떨어져서 결국엔 활동을 하는 경우보다 더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오게 될 것이라 예상해볼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감기가 걸리는 이유는 바이러스의 감염인게 맞습니다.
그런데 하나 더 생각할 것이 감기에 걸리는 사람의 면역력입니다.
추운 날씨에 노출되면 인두 및 호흡기의 온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여기서 바이러스와 맞딱뜨리게 되었을 때 우리 백혈구들이 잘 싸우지 못하는 환경이 만들어집니다.
온도 이외에도 건조하게 되면 백혈구들이 잘 싸우지 못하게 됩니다.
그래서 겨울철 및 추우면 감기에 걸린다 라고 생각하시는게 정확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얼추 맞는 이야기인겁니다.
즉, 춥고 건조한 환경은 면역력이 떨어져서 감기에 취약합니다.
사람들이 많은 곳이더라도 마스크를 쓰고 손 위생을 잘 지키면 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감기는 주로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사람들 사이에서 호흡기 비말을 통해 전파됩니다. 감기에 걸리는 것은 추위 자체보다는 바이러스에 노출되는 환경에 더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 실내 환경에서는 사람들이 밀집하여 생활하고, 환기가 잘 되지 않을 경우 감기 바이러스가 더 쉽게 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추운 날씨에 바깥에 있을 때보다 실내에서 다른 사람들과 가까이 있는 경우 감기에 걸릴 확률이 더 높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