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미국의 역사는 짧지만 세계 최강의 국력, 경제력, 국방력을 갖고 있지요. 유럽의 패권은 스페인, 네덜란드를 거쳐 영국으로 넘어갑니다. 영국은 제일 먼저 산업혁명에 성공함으로써 19세기는 해가지지 않는 나라인 영국이 최강국이 됩니다. 산업혁명은 다른 주요국으로 퍼지는데 독일, 프랑스, 미국 등으로 진행됩니다.
19세기 제국주의 열강들은 아시아, 아프리카 등을 식민지로 삼고 경쟁하다 독일을 중심으로 해서 영국과 전쟁을 벌입니다. 1차대전이지요. 이때 미국은 전쟁의 끝무렵에 참전해 연합국이 승리합니다. 2차대전 역시 독일이 일으키는데 이때도 미국이 뒤늦게 참전해 연합군이 승리합니다. 미국은 전쟁의 큰 피해가 없었고, 유럽은 초토화된 상황에서 미국의 국력과 경제력은 세계를 압도할 정도가 되었습니다.
두차례의 세게대전 이후 세계는 두 슈퍼파워 즉 미국과 소런이 경쟁을 벌이는 냉전이 시작됩니다. 냉전은 사회주의권이 무너지면서 자유주의 진영을 이끄는 미국이 극강체제가 됩니다. 이에 중국이 도전하고 있는 국제구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