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뉴스보면 무역적자가 계속 난다는데
작년까지 수백억달라 흑자였는데 올해 무역적자 500억달러 왜 이런일이 발생했나요?
그리고
우리나라 수출로 먹고 사는 나라인데 이런 상황이 계속 발생되면 어떤 악영향이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의 무역적자가 크게 발생한 이유는 미국과의 기준금리 격차가 심화되면서 달러환율이 크게 상승하면서 발생하게 된 것입니다. 지난 7월 기준으로 우리나라와 미국간의 기준금리가 역전이 되었고 당시 환율은 1,200원에서 10월에는 1,460원까지 고공행진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환율이 상승하게 되면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수입원자재 가격은 상승하게 되고 수출로 들어오는 외화는 적어지게 되었고 특히나 글로벌 경기침체까지 함께 겹치게 되면서 수출 실적이 크게 감소하는 결과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외수시장에 대한 비중이 70%가 넘는 우리나라가 이렇게 무역수지 적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게 되는 것은 곧 외환보유고가 점차적으로 감소하게 되는 것을 의미하며, 경제성장의 원동력이 약해지는 결과로 이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누적된 무역수지 적자로 외환보유고가 계속해서 감소하게 된다면 극단적으로는 제2의 IMF가 발생할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어야 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다만 최근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기조 완화로 인해서 환율이 1,270원대까지 하락하면서 환율에 의한 리스크가 어느정도 상쇄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럼 원자재 매입 가격은 하락 할 것이고 이 원자재 매입가격은 3개월 뒤에 반영되서 내년 2월이나 3월부터는 무역수지가 어느정도 개선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다만 변수는 글로벌 경기침체의 정도인데, 예상보다 글로벌 수요가 크게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라서 수요의 회복이 곧 우리나라의 무역수지 적자 탈출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 수출입 통계자료 및 국제수지표 상으로는 반도체 가격 하락 영향으로 적자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나, 실제로는 유가 상승분이 반영되지 않은 수치로서 향후 원유가격 상승 여부에 따라 변동될 여지가 있습니다.
또한 미국과의 교역에서 적자폭이 확대된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나라 전체 수출입 규모 및 경상수지 흑자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전반적인 대외건전성은 양호한 수준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영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우선 환율이 너무 올랐고, 석유 가격이 너무 올랐습니다.
우리는 100% 수입에 의존하는데, 환율과 석유가 모두 오르면서 수입 가격이 늘어나니 무역 적자가 발생하게 된 것입니다.
여기에 경기 침체로 우리의 수출품(반도체, 스마트폰, 철강 등)이 잘 팔리지 않는 것도 하나의 이유입니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경기 침체가 오면서 환율이 내려오기 어렵게 되고, 수출 기업들이 어려워지면서 일자리가 줄어들고, 내수마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예슬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는 무역의존도가 높은 국가들 중 하나로 무역적자의 결과가 발생하면 당연히 국가적 위기가 발생할 수 있어보입니다.
최근의 무역적자는 환율급등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 및 반도체수출 부진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최근 무역적자가 배터리·반도체 등 중간재 무역수지 악화, 디스플레이 등 생산 감소,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에 따른 관세 인하 등 복합적 요인들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즉 최근 무역적자 대부분은 수입단가 상승으로 인해 나타났으며 중국의 경기둔화 등에 따른 수출물량 축소도 일부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중국 봉쇄조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미국 정책금리 인상 등으로 대외여건이 악화되면서 대중 수출을 중심으로 우리 수출이 둔화된 점도 무역적자의 원인으로 일부 작용합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원달러 환율이 상당히 높은 수준임과 동시에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인하여 우리나라 제품들에 대한
수요도 줄어드는 등 하여 그렇습니다.
또한 원자재 가격의 상승 등도 동반하여 그런 것이며 아무래도 우리나라의
외환보유고액이 상당히 줄어듬에 따라서 경제가 어려워질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안녕하세요. 김한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크게 보면 무역적자의 큰 원인은 고인플레이션과 강대국들의 전쟁, 폐쇄정치, 금리역전현상으로 인한 수출감소, 수입물가증가 입니다.
한국은 강대국 러시아, 중국, 미국 등에서 수출입이 굉장히 높은 편입니다. 저희 나라뿐만 아니라 많겠죠.
일단 러시아는 전쟁, 중국은 폐쇄정치, 고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세계적으로 무역수지가 줄어 수출이 줄었는데
수입할땐 수입물가가 높아졌기 때문에 결국엔 적자가 발생하는겁니다.
유럽도 마찬가지이지만 미국 같은 경우는 현재 금리 역전 현상도 큽니다. 현재 미국은 강달러이고 금리를 엄청난 속도로 올리고 있죠.
저희에게 있어 미국이나 경쟁력이 되려면 금리가 미국보다 높아서 원화가 강해져야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오히려 역전되었고 또 문제는 일본이나 다른 나라보다는 또 금리가 높기 때문에 같은 상품이라면 보다 낮은 쪽으로 수입을 하는 경향도 원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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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최근 무역적자의 주요 원인은 천연가스, 국제유가 가격 폭등 및 원화 강세로 인한 수입비용의 증가와 중국의 제로코로나 정책 지속으로 인한 경기 둔화로 수출물량 감소 때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