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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선
이윤선22.11.19

전해질 수액맞고 설사가 더 심할수도 있나요?

나이
78
성별
여성
기저질환
간종양. 담관내 점액분비성 유두성 종양

엄마가 간종양이 심해져서 항생제 10일정도 맞고 담관내 스텐트교체도 한지 한달가량 됐는데 설사가 멈추지 않아요.

특히 오전에는 기본으로 3번씩 연변 또는 물설사를 보시는데 기운없어하셔서

병원에서 자닥신이랑 전해질을 수액으로 맞았는데 맞고난 오후부터 배가 더 부글거리고 화장실도 더 자주가게 되었어요.

왜그럴까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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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항생제를 맞으신게 맞나요? 혹시 항암제를 맞으신건 아닌가요?

    우선 수액은 수분을 보충하는 용도로 수분과 전해질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것때문에 설사가 생기지는 않습니다.

    혹시 항생제를 맞고나서 설사가 지속되신다면 위막성대장염이라고 해서 항생제때문에 생길 수 있는 설사가 있으므로 이에 대해서 내과진료를 보시는게 좋겠습니다. 이 경우에는 위막성대장염에 사용하는 항생제가 따로 있어서 이 약을 써야합니다.

    항암제를 사용하셨던 경우에는 항암제가 세포분열이 빠른 세포들을 주로 공격하기 때문에 위장관의 점막이 손상되는 경우가 많고 이로 인해서 설사가 생길 수 있습니다.

    여튼 설사가 지속되신다면 내과진료를 보시는게 맞고 간종양에대해서 진료를 봐주시는 담당 선생님 진료를 보시는게 가장 적절하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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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항생제로 인해 설사가 일어나는 경우는 있지만 수액은 수분과 전해질을 일반적으로 보충해주므로 이로 인해 설사가 발생하는 경우는 흔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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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수액을 맞는다고 해서 설사가 더 심해지는 것은 아니랍니다. 자닥신이라는 면역 증강제도 관련은 없구요. 아무래도 항생제 맞고 나서부터 설사가 지속된다면 위막성대장염일 가능성을 고려해서 대변검사를 받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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