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의사를 늘리고 싶다고 늘릴 수 있는게 아닙니다... 의대는 나라에서도 최상급의 성적을 가진 학생들이고 이 숫자가 당연히 많을 수는 없구요. 그 의대생들도 수련과정에서 그만두기도 하죠. 의사의 수련 과정은예과생(대학생)-인턴(수련의)-레지던트-펠로우-조교수-교수 입니다. 여기서 레지던트때 수련과정만 적게2~5년이고 자격시험에 합격해야지 전문의 자격이 주어집니다. 그러면 전공의라는 타이틀이 주어지고 이후에 몇년의 수련과정을 거쳐야 본인환자 진료보고 할 수 있는 어엿한 의사수준이 되는 겁니다. 수련과정만 통상 10년 이상 됩니다. 그렇다고 역량이 키워지지 않은 사람을 억지로 쓰면 의료사고나 미숙한 진료처방이 이뤄지고 오히려 악영향이 따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