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절대 가볍게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치료를 해도 오래가는 질환이고 방치하면 만성적인 통증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팔꿈치 안쪽이 골퍼엘보우고 바깥쪽이 테니스 엘보우입니다.
정식 명칭은 각각 내측상과염, 외측상과염입니다.
둘다 근육의 힘줄에 생긴 문제입니다.
통증이 10이라고하면 1정도로 좋아질때까지는 운동을 하지 않는게 맞습니다.
아래 사진같은 형태의 팔꿈치 brace가 힘줄의 부하를 줄여줘서 통증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재활의학과나 정형외과 방문하시고 초음파로 진단 후 주사치료나 체외충격파, 초음파치료 같은 치료를 받아보실 수 있겠습니다.
통증이 다 좋아지고나면 재활운동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래야 재발을 막을 수 있습니다. 치료실에서 운동하시는게 가장 적절하고 집에서는 0.5kg~1kg의 가벼운 아령 (생수통)으로 손목 굴곡 또는 신전 운동을 해주시는게 도움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