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짱이 남편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저희집 신랑이 거의 베짱이수준이에요
주말이면 외출도안하고 집에서만 누워서 티비만보고있어요. 몸을 움직이는것 조차 싫어해요.
외출도하고 운동도하면 좋은데.
어떻게 고쳐야할까요
- 안녕하세요. 최믈리에입니다. - 진짜 고민되시겠어요ㅠㅠ - 사실 배우자의 성실하지 못한 모습만큼 안좋은 모습도 없더라구요.... - 서로 진지하게 대화를 나눠야 되는건 당연하겠지만 - 남편분의 마인드가 바뀌지 않는한은 아무 쓸모없겠죠? - 답변이 안되겠지만 현상황에 대해서 함부로 이렇다 저렇다 말씀 드리는 건 예의없는 것 같네요 - 그래도 말씀 드리자면 결국 남편분에게 열심히 살아야만 하는 동기를 만들어 주시는게 가장 좋은 방법 같습니다 꼭 대화 잘 이뤄지시길 바래요 
- 안녕하세요. 몽마르트 입니다. - 우선 나이 들면서, 평일에는 직장문제로 피로감이 쌓이다가 주말에 쉬는 그런 타입같습니다. - 그러다가 나도 점차 나이가 들고, 일하다가 쌓인 피로감때문인지, 쉬는 날은 정말 쉬고 싶습니다. - 남편 분에게 너무 뭐라 하지 마시고, 한번은 이해해주세요. 
- 안녕하세요. 은혜로운솔개209입니다. - ㅋ,저를 보는 듯해요 - 혹시, 울 박집사님이 올리시지 않으셨나 - 궁금 할정도로 비슷합니다 - 저도 주말엔 티비와 딩굴딩굴 합니다 - 코로나 전에는 운동도 하고 하면서 - 밖으로 돌아 다녔는데, 그때는 - 정말 과장빼고, 소장들고 운동장에 - 찿아 왔어요 - 코로나도 풀리고, 운동을 해야되는데 - 업무가 전국a/s에 고객 응대하다보니 - 주말엔 그렇게 되네요 - 딱 제모습입니다 ㅋ 올해 50 - 무조건 밖으로, 하지마시고요 - 운동, 동네 산책 부터 같이 하시고 - 두분 시간을 늘려보세요 - 남자는 운동을 10%정도 빼고 - 다 좋아 합니다, 병원도 같이 - 가보세요, 건강검진도 해보시구요 - 저도선생님께 혈압약 처방 안받으려 - 내년 꼭 살빼고 온다고 했거든요 - 근데, 아직두 - 그렇게, 자연스럽게 건강쪽으로 - 유동 하세요, 식사후 바로 누으면 - 건강에 좋치 않습니다, 제가 왠만한 - 돌팔이 의사보다는 지식이 높습니다 - 지시 투의 말보다, 부드럽게 - 오늘 부터 손잡고 , 산책 부터 해보세요 - 저희 박집사가 아니길 기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