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사육신은 조선전기 단종의 복위를 도모하다가 발각되어 죽은 6명의 관리입니다. 세조가 단종의 왕위를 찬탈하자 사육신을 비롯한 많은 문무신은 단종 복위를 결의했습니다. 세조와 측근 관료들을 제거하고 단종을 복위하려던 거사가 드러나 박팽년은 옥에서 죽고 나머지는 처형됐습니다. 이 사건과 관련하여 처형된 사람은 더 있지만 생육신의 한 사람인 남효온이 「육신전」에서 여섯 사람의 이름을 밝힘에 따라 사육신으로 굳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사육신은 1691년 12월에 정식으로 국가의 공인을 받고 복관되었습니다.
조선전기 단종의 복위를 도모하다가 발각되어 죽은 6명의 관리를 말합니다.
소속인물은 성삼문, 박팽년, 이개, 하위지, 유성원, 유응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