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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량한너구리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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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오는 현타와 친구에 대한 질투심?

집이 잘 살지 않고 대학원까지 나왔지만

저연봉으로 취업하고 아등바등 돈 모으면 살고 있습니다.

나중에 결혼할 때 필요하고 집도 사도싶어서요..


객관적으로 친구 외모가 좋은 편도 아니고 약간의 속물기질도 있었어요. 취업도 못한 상태고 모은 돈도 없고 약 몇백만원 대출이 있는 상황에서 여유있는 남자랑 결혼한다는 얘기을 들으니 뭔가 현타오네요...


시부모님도 좋으신 분이고 거의 남편쪽에서 결혼식 준비해주고 집까지 해오더라고요. 축하하긴 했지만 부럽기도 하면서 현타도 좀 오네요ㅠㅠ...


제가 친구를 질투해서 그런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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