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붉은 두드러기가 올라오며 심하게 간지러워요.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사진과 같이 둥글게 부어오르며 간지러운 증상이 오랫동안 지속되는데 좀처럼 나아지질 않습니다.

(약국에서 먹는 약을 사서 먹으면 일시적으로 나아졌던것 같은데, 바르는 연고는 크게 효과가 없는것 같습니다ㅠ)

낮동안엔 괜찮다가 밤에 심해져요.

부위는 주로 허벅지, 아랫배 부근, 발등-발목 때에 따라 팔, 손목 가끔 목 까지도 올라옵니다ㅠㅠ

왼쪽 유두 주변도 유난히 간지러운데 이건 왼쪽 유방에 양성 종양이 발견되어서 관련이 있는건지..ㅠㅠ (제거 수술 예정이고 병원에서는 별 말 없었습니다...)

얼굴은 괜찮아요!!

간지러워서 자다가 깬 적도 있고 한번 간지럽기 시작하면 오래가고 심하게 간지럽습니다ㅠㅠ

병원 내원은 할 예정인데 당장 병원에 갈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서.. 간지럼증 원인이나 해결법이 따로 있을꺼요ㅠ...

예전에도 같은 증상으로 내원했을때 접촉성 피부염? 을 진단 받았어서요. 근데 그때 처방 받은 약이나 연고가 크게 효과는 없었습니다..

  • 1번 째 사진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사진과 증상 양상을 종합하면, 일시적으로 올라왔다가 가라앉는 형태의 팽진(부풀어 오르는 병변)과 심한 가려움이 반복되는 점에서 만성 두드러기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특히 밤에 악화되고, 여러 부위에 이동하면서 발생하며, 항히스타민제 복용 시 일시 호전되는 점이 전형적입니다.

    병태생리는 피부 비만세포에서 히스타민이 과도하게 분비되면서 혈관이 확장되고 부종이 생기는 과정입니다. 원인은 특정 음식이나 접촉물질보다는 원인 불명인 경우가 많고, 스트레스, 체온 변화, 압박, 피로 등이 악화 요인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이전에 접촉성 피부염 진단을 받으셨더라도 현재 양상은 접촉 부위에 국한되지 않고 이동성이라는 점에서 두드러기에 더 부합합니다.

    유두 주변 가려움은 두드러기 일부로 포함될 가능성이 높으며, 유방 양성 종양과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일반적으로 없습니다.

    현재 단계에서의 관리 방법은 항히스타민제의 규칙적인 복용이 핵심입니다. 필요 시 2세대 항히스타민제를 하루 1회에서 2회까지 증량하는 것이 표준적인 접근이며, 단순히 증상 있을 때만 복용하면 효과가 제한적입니다. 피부는 긁지 않도록 하고, 뜨거운 샤워, 음주, 피로, 스트레스는 악화 요인이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습은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연고 단독 효과는 제한적입니다.

    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는 즉시 진료가 필요합니다. 입술, 눈 주위 부종이 동반되는 경우, 호흡곤란이나 목 답답함이 있는 경우, 또는 병변이 24시간 이상 한 부위에 지속되며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입니다.

    결론적으로 현재 양상은 만성 두드러기 가능성이 높고, 약국 약으로 간헐적으로 조절하는 수준보다는 피부과에서 항히스타민제 용량 조절 및 필요 시 추가 약물(예: 류코트리엔 억제제 등)까지 고려하는 것이 적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