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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유한쿠스쿠스66
부유한쿠스쿠스6621.03.23

옆구리쪽에 두드러기처럼 올라오는데 간지러운데 왜그렇죠?

처음에는 오른쪽 옆구리 속옷라인쪽으로 두드러기처럼 올라오고 매우 간지러웠는데,

이제는 양쪽이 다 그렇네요.

연고를 바르거나 약을 먹을동안은 좀 잠잠하다가, 다 먹고나면 또 계속 반복되서 거의 1년째 그렇네요.

두피쪽도 많이 간지럽고, 팔꿈치, 무릎뒤쪽, 등, 가슴 가운데도 심하진 않지만 전에는 없던 간지러움이 자꾸 생겨요.

긁다보니 피부도 상하고 너무 속상하네요.

약을 계속 먹는것밖에 방법이 없나요? 경구나 외용으로 바르는 스테로이드제는 계속 써도 되나요?

항히스타민제를 먹으니 간지러운 것은 좀 덜 한 느낌인데, 이거는 계속해서 먹어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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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현호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두드러기의 경우 알레르기 등 특정 원인에 대한 노출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으며 피부가 건조하거나 다른 기저질환에 의해 이차적으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증상이 특정시기나 장소에서 악화된다면 알레르기가 원인일 수 있어 자극을 피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집먼지진드기, 바퀴벌레, 곰팡이, 꽃가루, 애완동물 털이나 비듬과 같은 유발물질에 의해 일어나며 대기오염이나 담배연기, 감기와 같은 호흡기 감염, 찬공기, 급격한 온도나 습도 변화에 의해 악화될 수 있습니다.

    황사나 미세먼지와 같은 대기오염, 꽃가루가 알레르기비염의 원인이 된다면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더불어 흡연자라면 금연하시고, 간접 흡연을 피하시는 것이 도움이 되며

    실내를 깨끗이 청소하고 청결하게 유지하며, 급격한 온도 변화를 피하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경구 항히스타민제나 단기간 스테로이드를 복용해 볼 수 있고, 가려움증이 있는 부위에 스테로이드 연고를 도포하며, 가급적 자주 충분한 양의 보습제를 바르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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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1.03.24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피부과 전문의 노동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만성 두드러기의 경우 수년간 지속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항히스타민제라는 약을 복용하는 것이 1차 치료입니다. 아직까지 두드러기를 완치하는 약제는 나온것이 없고, 증상을 억제시키는 약제입니다. 그래서 보통 만성두드러기 환자들은 항히스타민제를 지속적으로 복용을 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괜찮으면 하루에 두번 먹던 것을 하루 한번으로 줄이고, 또 괜찮으면 이틀에 한번으로 줄이고, 이런식으로 단계적으로 줄여 나가다보면 나중에는 진짜 필요할 때만 복용하는 정도로 관리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항히스타민제는 아주 안전하여 장기간 복용해도 큰 문제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스테로이드제는 장기간 복용이나 도포의 경우 부작용이 생길수 있으므로 주단위가 아닌 개월단위로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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