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장 내시경이 제한시 대체할수 있는검사는 무엇인가요?(금식 8시간 가능)
해외에서 한 1주 넘게 상부등통증이 지속되고 소화불량은 원래부터 있었어서 불안한 심정에 금주 목요일 귀국과 동시에 복부 CT촬영은 가능하다고 하는데 금식은 8시간 가능합니다. 귀국당일 위,대장 내시경은 제한된다면 금식 8시간이 가능하다는 가정하에 위,대장의 큰 병변이라도 확인 가능한 검사는 없을까요? 해외에서 몸이 안좋다보니 불안하여 잠도 못자고 있습니다.ㅠ.ㅠ
관련 전공이 아니라 조심스럽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론
내시경을 대체할 수 있는 검사는 그다지 없을 듯 합니다만..
그나마 분변잠혈검사 (대변에 출혈 확인) 정도가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조영제를 이용한 촬영도 가능할 수는 있지만. 내과와 상담이 필요할 듯 하고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귀국 당일 복부 CT 촬영이 가능하다고 하셨는데, 복부 CT는 위, 대장뿐만 아니라 복부의 다른 장기들을 포함하여 다양한 병변을 확인할 수 있는 검사입니다. 복부 CT는 각종 종양, 염증, 감염, 혈관 질환 등을 평가하는 데 유용합니다. 8시간 금식 후 진행되는 복부 CT는 위와 대장의 이상을 포함해 복부 장기들의 상태를 평가할 수 있으므로, 상당히 유용한 검사 방법입니다.
그러나 위, 대장 내시경이 제한되는 경우, 내시경을 통해 직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점막의 상태나 미세한 병변을 CT만으로는 완벽히 평가하기 어렵기에 완전히 대체할수는 없습니다. 다음번에 기회될때 내시경검사를 받아보시면 되겠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며 추가적인 질문은 아래 댓글로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최원제 의사입니다.
작은 병변말고 큰 병변을 보기위해서는 복부 CT검사를 시행해볼 수 있겠습니다만, 내시경이 아무래도 직접 들여다 보는 검사이니 만큼 작은 병변도 놓치지 않고 더 정확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