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순수한 물을 마시면 배탈이 나는 이유?
100% 순수한물, 기타 미네랄 없이 H2O 만이 들어있는 증류수를 마시게 되면 배탈이 난다고 합니다. 왜 그런가요?
평소 순수한물을 먹지 않다가 마셔서 그런건지 궁금합니다!!!!!!!
증류수를 마시면 배탈, 설사를 한다든가 몸에 해롭다는 속설이 있는데, 몸에 해롭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며 일부 예민한 분들은 처음 마시게 되면 배탈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물 속에 녹아 있는 이온 농도에 예민한 경우로서, 증류수뿐만 아니라 여행을 간다든가 하여 다른 지역을 물을 마시는 경우(물갈이)에도 배탈이 쉽게 납니다. 물론 그 물을 계속 마셔서 익숙해지면 역시 적응하게 됩니다.
증류수라고 하면 끓여서 수증기를 받아낸 것으로만 아는데, 일반 필터 정수기가 아닌 역삼투압 방식으로 정수된 물도 물 속의 이온까지 모두 제거된 순수한 물로 증류수와 같은 (pure water)입니다.
식수환경이 좋지 않은 많은 나라에서 이와 같은 증류수·순수를 일반 음용수로 상용하고 있습니다.
미국 WQA에서 세계보건기구에 증류수와 같은 순수한 물을 먹고 몸에 이상에 생긴 사람은 지구상에 단 한 명도 없었다는 연구논문(Potential Human Health Effects Due to Consumption of high Purity Water:
Highlight Investigation. BY Lee T. Rozelle, Ph,D for Water Quality Assocition Lisle, Illinois,
January 3,1991)을 보낸 적도 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