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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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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이 있어요... ..........조언 좀...

회사에서 제가 나이가 엄청 많으신 분이랑 어떻게 하다가

말다툼이 벌어졌는데요.

서로 기분 나쁜 게 있었던 상황이고...

그 분은 본인 잘못을 인정을 안 하는 상황.

저는 제 잘못을 인정하고 계속 사과를 했던 상황.

그 상황이 너무 답답하고 저도 너무 힘들어서

제가 욱해서 약간 무례하게 행동을 한 거 같아요.

그 분도 화가 나셔서

저한테 다른 사람이었으면 폭력을 썼을거라고

위협적인 발언을 하긴 했습니다...

이것도 어떻게 보면 제가 무례하게 행동을

하긴 했지만...저도 막말, 언어폭력을 당한 입장이었어요.

근데 여기에 대해 본인이 뭘 잘못했는지 모르세요.

근데 회사를 계속 다니려면

서로가 어색하고 불편하니깐..

저는 아무리 사과를 해도 안 받아주시고

믿을 수가 없다 하시고

저는 할 만큼 했다고 봐요.

더 이상 여기에 대해 아무 말 끄내고 싶지도

안 받아주는 사과를 하고 싶지도 않아요.

그치만.... 제가 마음이 좀 더 편해지고자...

선물을 드리려고 합니다...

선물을 드리면서 어차피 인정도 안 하는

사람한테 뭘 바라나 싶은 생각과..

본인이 사과하면 자존심이 상하는지..

그냥 제가 자존심을 버리고

그냥.....다 제가 잘못했다 하고

제가 그냥 기어 들어간 다음

이제는 거리를 두려고 합니다....

선물을 드려도 이 사람 입장에서

어떻게 생각할지는 모르겠지만...

전 아무것도 바라지 않아요.

용서? 안 해줘도 상관 없습니다.....

저는 이제 다 포기할거거든요.....

다 놓을겁니다...

그래도....드리는게 제 마음이 편할거같은데..

만약 답변자분께서 나이 어린 분이

저러면......어떻게.....생각이 드시나요?...

11개의 답변이 있어요!

  • 훈훈한두꺼비124

    훈훈한두꺼비124

    마음이 크고 사람을 포용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애초에 나이가 어린 직원에게 함부로 하지 않습니다.선물을 받은 후 마음을 푼다면 더 형편없는 사람인 걸 스스로 보인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질문자님의 마음이 편해지는 게 우선이니 할만한 건 해보세요.질문자님이 할만큼 했다 생각하고 나면 결과가 어떻든 그나마 마음이 편해질 겁니다.

  • 이 상황은 정말 힘들고 복잡하겠어요. 선물로 마음을 전하는 것도 좋지만,

    결국 중요한 건 서로의 감정을 치유하는 거니까요. 나이 어린 사람이 저렇게 행동한다면,

    아직 성숙하지 않거나 감정을 조절 못하는 경우일 수 있어요. 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건 본인이 마음을 정리하고, 더 이상 상처받지 않도록 자신을 지키는 거예요.

    선물은 좋은 의도지만, 너무 기대하지 말고,

    자신이 편한 방향으로 마음을 정리하는 게 가장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 용기있게 사과하셨다니 대단하십니다. 사과하실때 기대를 하지말고 진심으로 잘못한점을 표현하십시요

    최선을 다했으니 그 결과에 순응하시고 본인업무에 충실하세요! 받아드리는 사람 입장에서도 시간이 필요한 법입니다

  • 말로 사과를 받아들이지 않는데 선물을 주면 과연 받아줄까 의문이 들기는 합니다. 회사생활은 직원들간에 서로 배려하고 이해심을 가져야 하는데 나이 많은 상사가 이기주의 성향도 보이는 거 같은데 사과할 만큼 했으면 더 이상 감정 소모하지 않는게 가장 좋으며 선물을 주고 마음을 털어 버리고 싶으면 선물 주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 저도 저보다 나이 어린 직원과 아주 조금 비슷한 일이 있는데, 평소 하는 행동이 별로여서 정말 일적으로도 안 얽히고 싶지만 어쩔수없는 상황이라... 그직원은 뭔가 자꾸 보답을 하려고 이거저거 사다주는데.. 포인트는 그게 아니거든요.

    안타깝게도 설명을해도 이해를 못하고 눈치만 봐요.

    저도 불편한 상황...

    근데 일단 사과를해도 들으려고도 안하는거는 그분도 엄청 기분나쁘신 포인트가 있는데. 선물보다는 그포인트가 뭔지를 잡고 사과할부분은 제대로 하시는게 넘어 가시고 오해도 푸시면 좋겠네요.

    쌍방으로 뭔가 다툼이 있었다면요.

    회사에서는 기분안좋은일이 있어도ㅜㅜ 적당히 참고 밖에서 푸는게 좋은거같아요.

    다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고 나를 이상한 사람으로도 만들수있거든요...

  • 선물까지 주면서 죄송하다 한다면 아무리 나쁜 감정이 생겼어도 좀 수그러 들것이라 생각이 들것 같고요.

    애초에 나이가 한참 어린 직원과 싸우지도 않겠지만 말이죠.

    오히려 질문자님이 더 어른스럽고 훌륭해보이는 부분이네요.

    다만 소정의 선물까지 드리고 사과했는데도 계속 지금과 같은 분위기가 유지된다면 질문자님만 질문자님대로 감정 소모하고 돈까지 쓰고 상처까지 받는 상황이 될가 걱정이되네요..

    오래산다고 모두가 지혜로운 현자가 되는것이 아니에요.

    잘못살면 뻔뻔한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이 되는데 말씀하신 나이많은 직원분은 후자의 경우로 보이네요.

    아무쪼록 잘풀리시길 응원할게요.

  • 일단은 선물은 접어두세요 왜 주나요? 지금도 질문자님이 사과를 하고 있기 때문에 더 기세등등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거기에다 선물까지 주게 되면요 어떻게 되는지 아세요 ? 이제 다른 사람에게 질문자님이 흉을 보기 시작할 겁니다 이것은 제가 사회생활을 하면서 많이 겪었던 일이고요 절대 나이가 많다고 해서 굽히지 마세요 잘잘못은 확실하게 따져야죠

  • 마음을 조금 추스리고 마음도 단단해질 시간이 필요한듯합니다. 그리고 해볼 수 있는것들 이것 저것 다 해보시는것도 좋을듯합니다!!!!

  • 그런식으로 다툼이 있었다면 선물도 좋지만 그보다 먼저 마음을담아 사과하는모습을보여주는게 좋을것같습니다

    개인적으로도 그런 경우가 있었지만 진정한 사과가 제일 좋습니다

  • 구체적으로 어떤상황이었는지는 말씀을 안해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사과를 계속하셨는데 받아주지 않는다면 그건 어쩔수 없을 듯 합니다. 인사하면서 그냥 지내는것 말구는 없을듯 하구 회식등에서 죄송하다 하구 술한잔 올리세요.

  • 제 생각으로는 선물 아닙니다. 이거 뭐지? 이럴 수 있어요. 저라면 차 한잔 하시면서 이야기를 해 보는 걸 추천합니다. 식사자리면 좋겠지만 뭐든 쉽지 않을 듯 합니다. 그분이 글내용처럼 나온다면 그냥 시간이 지날때까지 두시는 것도 답입니다. 전 오히려 풀려고 하면 더 안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