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삶의 방향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25살씩이나 먹어버렸는데 아직도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게 없고 미래만 생각하면 그저 깜깜하네요.
대학교 졸업 학점을 못 맞춰서 1학기 더 다니게 된다고 해도 올해 또는 내년이면 완전히 졸업할텐데 취업은 어떻게 해야할지도 그렇지만 인생의 목표나 꿈 같은 것도 전혀 모르겠습니다.
뭔가 거창한 꿈을 꾸고 달려가는게 좋다고는 하지만 솔직히 제 인생에 꿈이 없습니다.
그냥 죽지 못해 살아가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가끔은 그냥 죽어버리고 싶다는 생각도 하죠. 물론 두려움이 더 커서 한 번도 시도해본 적 없는 인생의 루저이지만 말이죠.
미래에 대한 꿈 같은 것도 그렇고 올해에는 모태솔로 탈출도 해보고 싶은데, 이쪽도 이쪽 나름대로 알아야 할 것도 많고 해야할 것도 많아서 막막하더군요.
수염이 많은 편이라 제모도 해야하고 운동해서 몸도 만들어야 되고 패션 스타일도 알아야되고 말빨도 좋아야하고 등등 생각만 하면 머리가 지끈거리는데 막상 뭐부터 시작해야할지 감이 안 잡힙니다.
사실 연애에 대한 것 뿐만 아니라 취업이나 꿈에 대해서도 어떤거 부터 준비해야될지 감조차 안 잡혀서 결국 2025년 1월이 절반 넘게 지나갔음에도 아무 것도 안 하고 그냥 집에서 게임이나 하며 놀고 있습니다.
글만 봐도 아시겠지만 오히려 자살해버리는게 공리주의적 관점에서 이득인 짐덩이 같은 인생을 살고 있는 사람이라..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가벼운 조언이라도 받아보고 싶어서 글 올립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솔직히 미래는 답답하긴 해요.
질문자님이 답답한 심정 충분히 이해해요.
그러면 혹시 계획을 세워보시는게 어떠실까요?
하나 목표 크게 정하고 그거를 위해 구체적으로 세우고요.
차근차근 목표를 이뤄가보세요.
그러고 나서 노력하시면 되실것 같아요.
희망으로 가득차실거에요.
화이팅이에요 ㅠㅠ
너무 복잡하고 거창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오늘,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들부터 하나씩 해보세요.
뭐부터 해야 할지 도저히 모르겠다면 우선 나가서 런닝을 하시든 헬스장에 가서 운동을 해보세요.
그 후 씻으면서 제모를 하세요.
그리고 작성자님 본인의 전공과 적성을 고려해서 취업 공고들을 살펴봐 보세요.
쭉 보다가 써볼만한 곳이 있으면 하나씩 입사지원서를 써서 제출해보세요.
입사지원서를 쓰면서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자격증이 있다면 그것도 하나씩 공부해보시고요.
이렇게 그날 그날 할 수 있는 일들을 조금씩 하다보면 나날이 변화하고 발전되어 있는 본인의 모습을 발견하실 수 있을거에요.
모든 사람이 하루 아침에 모든 일들을 완성시키는 것은 아니에요.
그저 하루 하루 할 수 있는 일들에 최선을 다하면서 내일을 대비하고, 모레를 대비하고, 1년 뒤, 5년 뒤, 10년 뒤를 대비하는 것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러버입니다. 복잡할수도 있지만 쉽게 생각하면 쉬운 질문입니다. 본인의 인생입니다. 어떠한것도 정답이 아니고 오로지 선택은 본인이 할수있으면 결과도 본인의 몫입니다. 어렵게 생각하지마시고 마음이 가는쪽으로 인생을 사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