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력과 음력의 차이점이 무엇인가요?
보편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양력은 1년 365일인데,음력은 예를 들어 올해 11월달을 보니 29일밖에 없고 365일이 아닌거 같은데요...양력과 음력은 어떻게 맞춰지고 차이점이 무엇인가요?
1. 양력과 음력의 기준
양력은 해의 위치(지구의 공전)를 기준으로 한 날짜이고, 음력은 달의 모양 변화(달의 공전)를 기준으로 한 날짜이다.
2. 달의 모양 변화
초하루에는 초승달이 뜬다. 점점 커지면서 반달이 되고, 완전히 둥글게 되면 매달 15일에는 보름달이 된다. 그리고 점점 작아지면서 월말 30일에는 그믐달이 된다. 그리고 다시 초하루에는 초승달이 되면서 같은 모양으로 반복하게 된다.
3. 우리는 양력과 음력을 함께 사용한다.
우리는 음력만 사용하여 왔다. 그러다가 조선 말기부터 양력을 사용하게 되었다. 지금 공식 행사에는 양력을 사용하고, 전통적 고유의 명절은 음력을 사용한다.
4. 양력과 음력은 각각 1년이 며칠인가?
양력은 365일로 돼 있다. 지구가 태양의 주위를 한 바퀴 도는데 걸리는 시간 즉 1년은 365일이다. 음력은 354일로 돼 있다. 달이 지구의 주위를 한 바퀴 도는데 걸리는 시간 즉 1년은 354일이다. 음력이 매년 11일 만큼 양력보다 빠르다.
5. 양력과 음력은 몇 개의 달이 있나?
양력은 1년 12달이다. 1․3․5․7․8․10․12월 7개월은 31일이고, 4․6․9․11월 4개월은 30일이다. 그리고 2월은 28일이고 4년에 한 번씩 29일이 된다. 음력은 달이 지구 주위를 한 바퀴 도는데 걸리는 시간이 29.5일이 된다. 그래서 이를 평균하여 29일과 30일을 각각 6번 사용한다. 즉 29×6=174일, 30×6=180일 174+180=354일이 된다.
6. 음력의 윤달은 어떻게 정해지나?
양력과 음력의 날자 차이는 365-354=11일이 된다. 11일을 11년으로 환산하면 121일이 된다. 이는 약 4개월에 해당하는 차이다. 이것을 양력과 맞추기 위하여 3년에 한 번씩 윤달을 정한다. 따라서 윤달은 3년에 한 번씩 오며, 윤달이 있는 해는 13개월이 있게 된다. 윤달은 통산 봄과 여름에만 있고, 가을과 겨울에는 없다. 윤달을 어느 달에 두느냐는 일정하지 않다. 3월에 들면 윤3월, 4월에 들면 윤4월이라 한다. 이렇게 윤달을 두어야 양력과 음력의 날짜가 벌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양력과 음력의 차이?
음력은 달이 지구를 한 바퀴 도는 시간을 기준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이 시간이 약 29.5일 정도 걸립니다. 때문에 음력은 한달이 29일과 30일 밖에는 없습니다.
1. 양력.
양력은 지구가 태양을 한 바퀴 도는 것을 기준으로 만들어졌다. (지구의 공전)
양력의 1년(1태양년)은 365일이지만, 실제의 일년은 365.2422이다. 이 차이를 없애기 위해, 4년 마다 윤년으로 하루가 늘어 366일 이다.
◆ 양력의 기원 - 1년이 10달에 304일?
고대 서양에서는 춘분을 한 해의 시작으로 보았고 이 날이 있는 달을 1월로 했다. (태양이 춘분점을 지날 때의 위치는 적경, 적위, 황경, 황위가 모두 0°이다.) 이때는 1년이 10달에 304일 밖에 되지 않았다.
뒤에 누마 폼페이누스 황제가 1년을 12개월에 355일로 하는 누마(Numa)력으로 바꾸었다. (기원전 710)
◆ 율리우스력 - October가 10월인 이유
누마력이 현재와 같은 365일이 된 것은 기원전46년 율리우스 시저 시대의 일이다. 이때에는 홀수달은 31일, 짝수달은 30일로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2월만 평년에는 29일, 윤년에는 30일이었다. 이것을 율리우스(Julius)력이라고 한다.
그런데 율리우스력이 만들어질 때는, 1년의 실제 일수와 상당한 차이가 있는 누마력으로 인해 날짜가 이미 3개월이나 차이가 나 있었다. 그래서 율리우스는 억지로 윤달을 끼워넣어계절을 맞추었고, 기존의 1월을 3월로 만들었다. 즉 기존의 2월은 4월이 되고, 기존의 3월은 5월이, ... , 기존의 8월은 10월이 된 것이다. (October의 oct-는 8의 뜻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7월의 영어 이름은 July인데 이것은 율리우스의 생일이 7월이라서 자신의 이름을 넣은 것이다.
◆ 7월과 8월은 왜 연달아 31일인 이유, 또 2월은이 28일(윤년은 29일)인 이유
율리우스 시저가 죽은 후 아우구스투스가 로마 황제가 되었다. 이 황제는 생일이 8월이었다. 8월의 영어이름은 August인데, 율리우스의 이름을 딴 7월과 마찬가지로 아우구스투스의 이름을 딴 것이다.
또한 홀수달은 31일, 짝수달은 30일이라는 원칙에 의하면 8월은 30일인데, 자신의 생일이 낀 달은 길어야 한다며 8월을 31일로 만들었고 그로 인해 8월부터는 짝수달이 31일 홀수달이 30일이 되었다. 또 이렇게 하기 위해 2월에서 하루를 가져왔기 때문에 2월은 더욱 짧아지게 된 것이다.
◆ 그레고리력 - 1582년 10월 10일은 없었다?
율리우스력은 4년에 한번씩 윤년이 있었다. 그런데 이렇게 하면 실제적인 1년의 길이보다 약 11분 14초 정도가 길게 된다. 즉 128년이 지날 때 마다 하루씩 길어지는 것이다. 이로 인해 그레고리13세가 교황인 시절에는 이미 부활절이 열흘 앞당겨져 있었다. 그레고리는 이것을 원래대로 돌려놓기 위해서 윤년 시스템을 조금 더 정교하게 바꾸었다.
원래 4로 나누어 떨어지는 해를 윤년으로 했던 것을, 100으로 떨어지는 해는 윤년이 아닌 것으로 했고(예, 1900년), 하지만 400으로 나누어지는 해는 다시 윤년인 것으로 했다.(예, 2000년.) 이렇게 해서 1년의 길이가 실제와 매우 비슷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미 벌어진 10일간의 차이를 없애기 위해 1582년 10월 4일 목요일의 다음날을 10월 15일로 하고 요일은 그대로 금요일로 하였다. 즉, 1582년 10월 5일부터 14일까지는 존재하지 않았다. 이렇게 해서 만들어진 것이 그레고리(Gregorian)력으로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달력(양력)이다.
이것은 지중해 부근의 국가에는 즉시 채택되었지만, 네덜란드나 덴마크 등은 1700년경 에야 사용했고, 영국은 1750년경 러시아는 1918년에야 사용하게 되었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1896년부터 고종황제의 명으로 사용했다.
◆ 다시 정리하면, 양력에서 윤년은... 2월에 하루를 더 넣는다.
1). 4로 나누어 떨어지는 해는 윤년으로 한다. (2008년)
2). 100으로 나누어 떨어지는 해는 윤년이 아니다. (1900년)
3). 400으로 나누어 떨어지는 해는 윤년으로 한다. (2000년)
2. 음력.
음력은 달이 지구를 한 바퀴 도는 것을 기준으로 만들어졌다.
달이 지구를 한 바퀴 도는데는 약 27일이 걸리고, 이 때 지구도 태양을 따라 돌기에 지구의 위치가 변하기 때문에 달이 지구를 한 바퀴 돌아 다시 그 위치로 돌아오기까지는 29일 반 정도가 걸린다. 이것을 1삭망월 이라고 한다. 1삭망월(朔望月)은 29.53059일이고, 이렇게 12달을 계산하면 약 354일이 된다.
1태양년은 365.2422일이므로 음력 12달은 1태양년보다 약 11일이 짧다. 그러므로 3년에 한 달, 또는 8년에 석 달의 윤달을 넣지 않으면 안 된다. 만일 음력에서 윤달을 전혀 넣지 않으면 17년 후에는 5, 6월에 눈이 내리고 동지·섣달에 더위로 고통을 받게 된다.
예로부터 윤달을 두는 방법이 여러 가지로 고안되었다. 그 중 19태양년에 7개월의 윤달을 두는 방법을 19년7윤법(十九年七閏法)이라 하여 가장 많이 쓰이는 방법이다. 이에 의하면 19태양년이 235태음월과 같은 일수가 된다.
19태양년=365.2422일×19= 6939.6018일,
235삭망월=29.53059일×235=6939.6887일
차이 0.0869일=2.09시간 여기에서 6939일을 동양에서는 장(章)이라고 하여 BC 600년경인 중국의 춘추시대에 발견되었고, 서양에서는 메톤주기라고 하여 BC 433년에 그리스의 메톤에 의하여 발견되었다. 장주기, 즉 메톤주기는 계절과 월상(月相)이 먼저대로 복귀되는 주기이다.
예로부터 윤달은 '썩은 달'이라고 하여, "하늘과 땅의 신(神)이 사람들에 대한 감시를 쉬는 기간으로 그때는 불경스러운 행동도 신의 벌을 피할 수 있다"고 널리 알려졌다. 이 때문에 윤달에는 이장(移葬)을 하거나 수의(壽衣)를 하는 풍습이 전해 내려왔다.
◆ 윤달 넣는 법
우선 흔히 알고 있는 24절기를 쭉~ 적어보겠습니다.
입춘 경칩 청명 입하 망종 소서 입추 백로 한로 입동 대설 소한
우수 춘분 곡우 소만 하지 대서 처서 추분 상강 소설 동지 대한 이상에서 24절기를 위 아래로 번갈아 썼는데요, 위의 24절기는 태양이 움직이는 길(황도)을 스물 네 등분하여 태양의 위치에 따라 절기의 이름을 붙인 겁니다.
그런데, 흔히 24절기라고 하는데 실제로는 12절기와 12중기입니다.
윗줄의 12개가 절기이고, 아래쪽의 12개가 중기입니다.
달력의 음력을 보면서 위의 12중기를 살펴보십시오, 음력 중에서 우수가 들어있는 달이 음력 1월입니다. 춘분이 들어있는 달이 음력 2월이지요. 이런 식으로 동지가 들어있는 달이 음력 11월이고, 대한이 들어있는 달이 음력 12월입니다. 아무 이유 없이 순서대로 1월, 2월, 3월 나가는게 아니고요. (순우리말로 11월을 동짓달이라고 하는 것이 여기서 유래합니다.) -> 절기는 상관없이 중기만 따라갑니다.
그런데, 각 절기와 중기의 간격이 대략 15일 정도이다 보니 음력의 어떤 달에는 절기만 있고 중기가 없는 경우도 생길 수 있으며, 반대로 중기만 있고 절기가 없는 경우도 생길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중기가 없는 달을 그 앞 달의 이름을 따서 윤달로 하는 것입니다. 즉, 윤달인 경우에는 중기가 들어있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하지가 들어있는 달이 음력 5월인데, 음력의 그 다음 달에는 대서가 들어있지 않고 그 다다음 달에 대서가 들어있다면, 중간에 대서가 들어있지 않은 달은 윤5월이 되고, 그 다음 달이 음력 6월이 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중기가 없는 곳에 윤달을 둔다는 의미로 무중치윤법이라고 합니다.
양력은 태양을 중심으로 하여 태양이 변하는 주기를 달력으로 만든거고
음력은 달을 중심으로 하여 달이 변하는 주기를 달력으로 만든것이지요
양력은 많이 알고 있지만 음력은 모르는 사람이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젊은 세대는...
달이 초생-->보름-->그믐이 되기까지는 대략 29일이라는 시간이 걸리죠. 그래서 29일이 1달인거고
근데 양력달력은 1달이 30일이잖아요. 그래서 음력에는 윤달이 있는겁니다.양력과 음력은 날짜 표기를 태양을 기준으로 하느냐 달을 기준으로 하느냐의 차이에서 비롯된다. 양력은 지구가 태양을 한바퀴 도는 시간이 365.2422일이므로 이 날 수를 12개월로 나누어 배열한 것이다. 그래서 30일과 31일을 번갈아 주면서 1년의 총 날수가 365일이 되도록 맞추었다. 그렇지만 마지막에 남는 우수리 0.2422일은 맞출 수가 없어서 4년간 모았다가 그 해의 2월에 하루를 더 해준다. 이런 해는 총 날짜수가 366일이 되며 이를 윤년이라고 부른다. 윤년은 음력이 아니라 양력에서 날짜가 366일인 해인 것이다. 그런데 실은 우수리가 0.25가 아니라 0.2422이므로 4년에 하루를 더 주면 조금 남게 되어 100년째에는 하루를 더 주지 않는다.
음력은 달이 지구를 한바퀴 돌면서 초승달에서 상현달, 보름달, 하현달, 다시 그믐달로 변하는 주기를 날짜 표기에 사용한 것이다. 이 주기는 29.53일이므로 음력에서는 29일인 달과 30일인 달을 번갈아 두어 날짜와 달의 모양이 잘 맞도록 한다. 물론 이렇게 해도 우수리 0.03일이 남으므로 33개월간 이를 모았다가 하루가 쌓이면 29일인 달에 하루를 더 주어 30일을 만들어 주는데, 이 때문에 30일 짜리 달이 연이어 있게 된다. 음력에서는 1년에 12달을 두는데, 총 날짜수가 354일밖에 되지 않아 양력보다 11일 정도 짧다. 때문에 음력을 사용하는 이슬람교도들은 33년이면 양력을 사용하는 사람들보다 나이를 한 살 더 먹게 된다.
음력과 양력 모두 생활의 편의에 맞게 날짜를 나타내는 것이므로 어느 것이 더 낫다고 할 수는 없다. 그러나 농경을 중요시하는 사회에서는 순수한 음력만 사용하면 계절의 변화를 알 수 없다는 것이 문제다. 매년 11일씩이나 양력과 차이가 나므로 4월이 겨울이 되고, 12월이 여름이 되어 달의 이름과 계절이 뒤죽박죽 된다. 이런 데 신경 쓰지 않고 음력을 지키려는 종교적 신념이나 문화의 뿌리가 깊은 곳에서는 음력만을 쓰는 것도 당연하다. 그러나 우리 조상들은 달의 움직임을 생활에 반영시킴과 함께 농사를 짓는 생활에도 큰 의미를 부여해 어떻게든 음력과 양력을 결합시키고자 했다. 그래서 나온 것이 바로 윤달과 절기이다.
앞서 말했듯이 음력이 양력보다 11일이 적으므로 3년이면 33일이 모자란다. 이에 3년만에 한번씩 윤달 하나를 두면 음력과 양력의 날짜가 거의 비슷해진다. 윤달이 두어진 해는 한 달이 더 있으므로 13개월이 있고, 총 날수는 383일(혹은 384일)이 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달이 바로 윤달이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옛날 달력에서 날짜 표기는 모두 음력으로 했으므로 옛날 달력을 지금 만들면 큰 글씨가 음력이고 작은 글씨를 양력으로 해야 할 것이다.
옛날 달력에서 양력은 무엇이었을까? 경칩, 춘분, 청명 등 24절기는 양력 날짜를 의미한다. 매일을 양력 몇 월 몇 일로 표기하지 않고 일년 중 24개의 기준날짜만 만들어 준 것이다. 실제로 옛날 달력에서는 ‘갑신년 윤2월 15일’을 나타내는 칸에 조그맣게 ‘청명’이라고 표기했다. 즉 원숭이해 윤달인 2월15일이 양력으로 ‘청명(4월 4일)’에 해당한다는 것을 표시해준 것이다. 흔히 절기를 음력으로 생각하지만 사실은 음력에 덧붙여 표기된 양력날짜이다.
출처:Sciencetimes
https://www.sciencetimes.co.kr/?news=%EC%9D%8C%EB%A0%A5-%EC%96%91%EB%A0%A5-%EC%9C%A4%EB%8B%AC-%EC%9C%A4%EB%85%84양력은 태양을 기준으로 계절의 변화를 알 수 있는 달력이다. 음력은 달을 기준으로 한다. 양력이 1년에 365일 이지만 음력은 354일이고 이 차이를 보완하기 위해 윤달이 존재합니다.
윤달이라 함은 2월달에 4년에 한번씩 일수가 바뀌는 것을 얘기합니다.
기본적으로 서양은 예전부터 양력체계를 사용하였으며
우리같은 경우 음력을 기준으로 사용하다가 개화시기 지나면서 미국의 영향으로 양력체계로 변환하셨다고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