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신 후에 남은 맥주를 활용방법 있을까요?
다 마셔야 하는데 배불러서 남은 맥주를 버리면 아까워요.
남은 맥주는 삼겸살와 맥주 끓이면 보쌈같은 맛이 나고 먹을 수 있고,
다른 것은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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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큰레아34입니다.
김빠진 맥주로 할 수 있는 첫 번째는 바로 화장실 변기 청소다. 변기에 김빠진 맥주를 붓고 5분간 기다린 후에 청소 솔로 쓱쓱 문지르면 변기 속 찌든 때와 악취를 동시에 없앨 수 있다. 물론 변기 청소에 사용할 수 있는 전용 세제도 시중에 많지만 맥주에는 화학 성분이 없기 때문에 환경 보호에 훨씬 도움이 될 수 있다. 김빠진 맥주로 화장실 변기만 청소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화장실 벽면의 찌든 때와 물때도 같은 방법으로 제거할 수 있다.
아무리 냉장고를 깨끗하게 관리해도 음식을 넣어 보관하는 곳이기 때문에 냄새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다. 청소로도 냉장고 냄새가 제거되지 않을 땐 김빠진 맥주를 사용해 보자. 남은 맥주를 냉장고 안쪽의 구석진 곳에 놓아두면 불쾌한 음식물 냄새를 잡을 수 있다. 비단 냉장고뿐만 아니라 집안 곳곳 악취 또는 냄새가 나는 곳에 놓아두어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여름이면 더욱 불쾌한 냄새가 가득 차는 신발장 안에 김빠진 맥주를 넣어 두어도 똑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안녕하세요. 앞으로도 유소유 뒤로도 유소유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술이 남으면 분무기에 넣어서 주방 가스렌지 주변에 분무하여 찌든때나
기름때를 제거하는데 사용합니다. 의외로 효과가 좋더군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