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차량 이동에 대한 훈련이나 적응성이 낮은 경우 이런식으로 소리를 지르는 등 불안감을 강하게 호소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를 줄이기 위해서는 천천히 차량 탑승에 적응시켜야 하나
현재 8년이란 시간동안 고정된 차량 이동에 대한 관념이 박혀 있어 쉽게 개선되지는 않을겁니다.
처음에는 시동을 걸지 않은 차량에 문이 열린체로 자주 탑승하여 간식을 먹거나 시간을 보내는 등 안정화 될때까지 몇주에 걸쳐 지내고
안정화 되면 문을 닫고 비슷한 시간을 보내야 합니다.
이또한 안정이 되면 시동클 켠 상태에서 유사한 시간들을 매일 몇주에 걸쳐 지내면서 차량과 차량 엔진의 소음에 대한 적응을 시켜야 합니다.
그 후에는 짧은 주행 시간을 늘림으로서 차량의 움직임에 의한 불안감을 적응시켜야 하며
이 기간은 아이들에 따라 몇주 혹은 몇개월동안 매일 반복해야 합니다.
즉, 기계 버튼처럼 딱 하고 변하는건 없고 오직 보호자의 꾸준하고 부지런한 적응훈련을 위한 노력으로 변하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