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식염수 비강 세척은 영유아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의학적으로도 근거가 있는 방법입니다.
코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하면 점액 배출이 원활해지고, 외부에서 들어온 바이러스나 이물질을 씻어내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하루 2회에서 3회 정도 사용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안전하며, 코 점막에 자극을 주거나 손상을 일으키지 않습니다. 단, 반드시 영유아용 등장성 생리식염수(0.9% NaCl)를 사용하셔야 하며, 고장성 제품은 영아에게 적합하지 않습니다.
다만 식염수 세척이 콧물 감기 자체를 예방하는 효과는 제한적입니다. 바이러스 감염 예방보다는 증상 완화와 코 막힘 해소에 더 효과적입니다. 콧물감기가 유독 자주 반복된다면 어린이집이나 형제 간 교차 감염, 알레르기성 비염 동반 여부 등을 소아과에서 확인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