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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어난양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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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말에 전화기를 꺼려하고 보급화가 안된 이유가 무엇인가요

조선시대말기 즉 구한말시점에 전화기가 들어왔지만 조선시대 사람들은 이 전화기를 매우 꺼려했고 보급화가 안되었다고 하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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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화기는 근대 문물의 하나로 구한말 소개되었습니다. 그러나 일반인들에게 쉽게 보급되지 못했습니다. 1898년 경운궁 내와 관청 간의 신속한 연락을 위해 처음 설치되었습니다. 그리고 1902년 서울과 인천 사이 전화가 개통되며 일반인도 수 있었습니다. 고러나 초기 전화기가 고위 관료나 특권층의 전유물에 불과했습니다. 그 이유는 고가의 외래 기술이라 설치와 유지에 많은 비용이 들어가야 했습니다. 또한 조선은 유교적 전통을 중시하고 새로운 기술에 대한 거부감이 강한 사회였습니다.

  •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

    사실 전화기가 현대에는 일상이지만 당시 구한말의 조선인들에게 전화기 뿐만 아니라 전기, 기차 등 신문물은 너무나도 신기하면서도 두려운 것들이었죠. 물론, 이러한 문물들이 조선을 위해서가 아닌 침략자들이 필요에 의해서 놓여진 것이 더 강하였죠. 그렇기에 전화기 자체가 서구열강의 침탈이라 보여지기에 꺼려했을 수 있으며, 실질적으로는 통신선 설치 등의 비용문제가 있었을 수 있습니다.